[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20일, 톨 사이즈 음료 22종의 가격을 오는 24일부터 200∼3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원두 가격이 많이 상승한 커피 외에 티 음료 가격도 함께 오른다.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카푸치노, 카라멜 마키아또, 자몽허니 블랙티 등 13종은 톨 사이즈와 숏 사이즈 모두 200원씩 인상된다. 인기 1위 품목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은 4천700원으로 200원 오른다. 콜드브루, 밀크티, 유자민트티 등 8종은 톨 사이즈만 200원 오른다. 오늘의커피는 톨 사이즈와 숏 사이즈는 300원씩 오르고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는 100원씩 인상된다. 이밖에 제주말차라떼 등 10종은 동결하고 아이스커피 1종은 인하한다. 스타벅스는 최근 5개월 사이 3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 음료 가격을 각각 300원과 600원 올렸다. 또 3개월 뒤인 11월에는 아이스 음료 톨 사이즈 11종 가격을 200원 인상한 바 있다. 대상은 커피류가 아닌 블렌디드 음료 2종과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 등이었다. 스타벅스 측은 이날 "제반 비용 상승에도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를 노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회장 임홍근)는 지난 1월 15일 오후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다이빙 신임 중국대사를 예방했다. 이날 방문에는 신경숙 이사장을 비롯해 임홍근 중앙회장, 권영조 수석부회장, 임수길 부회장, 김희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신경숙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신임 다이빙 대사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고, 임홍근 중앙회장은 협회 활동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다이빙 신임 대사는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가 한중 수교 이후 한중우호 교류에 앞장서 온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한중 양국에 있어서 언어는 필수의 도구다. 한국인들에게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사진전과 한중가요제 개최, 한중장학금 전달,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것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외교부에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한중 양국의 경제.문화.학술 교류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지난 1월 16일 영등포구 소재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임직원의 자율적 참여로 모금을 통해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 단체․시설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후원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전달되어 꼭 필요한 어르신께 지원할 예정”이라며 “항상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 주시고 지속적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조윤경 사무국장은 “잊지 않고 다시 찾아 줘 따뜻한 연말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종필 영등포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 1월 17일 오후 3시, 애터미 오롯에서 애터미(주)(이하 ‘애터미’)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권소영 본부장과 애터미 박한길 회장 외 양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 대상 지속적인 헌혈운동 전개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 정기적 헌혈 동참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은 “300만 회원을 보유한 애터미의 정기적 헌혈 참여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국민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애터미 박한길 회장은 “애터미는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으로 애터미의 정기적 헌혈참여가 혈액부족으로 치료에 불편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이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강남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전액인 6,27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2년째 이어지고 있는 파르나스호텔의 연말 기부 캠페인이자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파르나스의 시그니처 상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전액을 서울 사랑의열매와 강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의 상징인 ‘파르나스 스노우볼’은 설레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 눈 내리는 동화 같은 풍경을 담아 특별 제작됐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부되었다. 판매는 호텔 웹사이트와 현장 접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디지털 기부자의 벽’을 통해 캠페인 참여자들의 이름을 전시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기부 인증과 감사의 의미를 더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22년 동안 이어온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7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시설 따스한채움터에서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승기 홍보대사를 비롯해 김철수 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정하 재능나눔봉사회 회장 및 대학RCY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승기와 참여자들은 사골떡만두국, 돈육김치볶음, 컵과일 등으로 구성된 200인분의 식사를 정성껏 준비하고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설 명절의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식사를 마친 이용객들에게는 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장갑 200켤레를 전달하며 마음을 더했다. 지난 7일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많이 활용해달라고 포부를 밝혔던 이승기 홍보대사는 위촉 10일 만에 봉사활동에 참여해 진정성을 보여주며, “적십자 홍보대사로서 새해 떡국 나눔 봉사를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되다. 봉사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봉사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철수 회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권대일)은 1월 17일, 동작구에 위치한 청운보육원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17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국립서울현충원 직원 70여 명의 매월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위치한 청운보육원의 아동보호, 자립능력 지원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대일 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하겠다”며 “국립서울현충원이 갖고 있는 다양한 방문객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관내 사회복지단체와의 협력과 지원사업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등 5개 교원 단체는 17일,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검증 청문회가 열리는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교과서를 강제 도입하지 말고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AI 디지털교과서 실물을 확인하며 교사들은 당혹스러웠다"며 "학생의 학습 성향에 따라 학습 동기를 일으켜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기대했지만, 교과서를 그대로 태블릿 PC에 옮겼을 뿐이었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들의 사고력을 향상하는 도구가 아니라 집중력을 저하하는 도구"라며 "인터넷 중독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래 교육에 필요한 것은 AI 기술보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AI 디지털교과서로는 질문이 살아있는 교실을 만들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AI 디지털교과서는 교육자료로 적당하다"며 "현장에서 사용한 후 교육적 효과가 없을 때 해지할 수 있는 권한이 학교에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체포적부심사 청구를 기각한 판사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서울중앙지법 소준섭 판사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을 신고받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지휘를 받아 해당 글의 진위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마이너 갤러리'에는 전날 오후 11시 42분 '소준섭 (판사) 출퇴근길에 잡히면 참수한다'는 내용의 글 등이 올라온 바 있다. 해당 협박 글이 게시된 직후 금천서 112치안종합상황실에는 1차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관할 경찰서에서 초동 조치를 했고, 초기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약 5억 원의 설 명절 지원금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명절 준비가 더욱 부담스러운 가운데, 특히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힘든 명절을 보내고 있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는 이러한 어려움을 덜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자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정신재활시설협회,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등 총 6개 협회에 설 명절 지원사업 사업비 총 4억9천1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지원금을 통해 설 명절 지원사업인 ‘설레는 나눔, 함께하는 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떡국 떡, 유과, 과일 등 명절 음식을 담은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이 꾸러미는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포장하여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16일 오전 공군호텔 3층 매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 시설 대관 관리 규정 제정(안), 2025년 구 보조금 편성현황,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등의 안건에 대해 토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 가운데, 영등포문화원 시설 대관 관리 규정 제정(안)은 시설 대관을 통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전통적 예술을 계승하고 새로운 문화창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진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문화원이 탄생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많은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앞으로 청년지도자 양성과정, 문화대학 개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문화원과 지역 문화의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며 “이사님들께서 문화원이 진행하고자 하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호권 구청장,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성수 의원도 함께하며 이사들을 격려하고 문화원의 발전을 응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16일 오전 영등포구청 별관 주차장에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설날맞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물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2025년 설을 맞이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나눔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영준 회장과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유승용 구의회 부의장, 한독화장품(주), ㈜남서울환경 경숙현 대표, ㈜코스콤 황상검 부서장, 신우카독크 장금순 대표, 기현중기 박순진 대표, 본아이에프(주) 함진경 실장, (주)대일그룹 유영승 회장,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협의회 임원 등 4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차담회, 후원금·품 전달식, 영등포푸드뱅크마켓 이용자에게 설 명절 꾸러미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신경써주시고 후원해주시는 지역 내 기업들과 주민들을 볼 때마다 영등포구가 마음이 따뜻하고 정이 많은 지역임을 느낀다”며 “관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들에 대해 함께 감당해주시는 것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그동안 주거지역에만 한정해 적용하던 최대 400%의 ‘법적 상한용적률’이 준공업지역 재건축까지 확대된다. 현행 250% 상한용적률을 적용 중인 준공업지역에 법적상한용적률이 적용되면 주택세대수가 늘어나 사업성은 대폭 개선되고 가구당 분담금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주거지역 대비 제한적인 용적률 체계로 사업성이 부족했던 준공업지역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준공업지역에도 법적 상한용적률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1호 적용 대상지로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를 지정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준공업지역 사업성 개선을 위한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과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 결과 지난해 1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과 9월 ‘서울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하면서 최대 400%의 법적 상한용적률 적용이 가능해졌고 아울러 사업성 보정계수를 도입해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4일 오전 10시 50분 준공업지역 법적 상한용적률 도입 1호 지정 대상지인 도봉구 ‘삼환도봉아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휠더월드’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모두 존엄하게 사는 삶, 모두의 인권’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영등포구 대표 인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휠더월드(Wheel The World)’라는 명칭은 바퀴로 세상을 굴린다는 뜻을 담아,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존엄과 권리를 존중받는 세상을 상징한다. 축제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합창·댄스 등 공연 ▲체험·캠페인 부스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어린이 놀이마당 ▲장애인권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다르거나 같거나 인권영화제’가 열려 ▲인권영화 초청작 3편 ▲당사자 제작 영화 3편이 야외 상영된다. 영화제는 주민들이 함께 인권 감수성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이 깃든 장소를 찾아가는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25일과 26일 운영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 40명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씩 모집하며, 전문 해설가와 함께 서울광장, 서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의료기기 민원업무의 효율화와 신속처리를 위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의료기기 해당 여부 민원은 연평균 3,514건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직접 수행하는 의료기기 민원 업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의료기기 해당 여부 검토 민원은 단순한 행정절차 또는 형식 요건 등에 대한 상담과 설명을 요구하는 법적 근거가 없는 민원에 해당한다. 이에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식약처에 의료기기의 허가ㆍ인증ㆍ신고를 신청하기 전에 의료기기 해당 여부 및 등급분류 민원에 관하여 사전검토를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정보원)에 해당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민원업무 위탁 규정을 두려는 것이다. 여기에 희소ㆍ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업무 등 현재 정보원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관해서도 위탁해서 법체계의 적합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권한의 위탁에 관한 업무소재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식약처가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료기기 해당 여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