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원장직무대행 백성기)으로부터 아동용 우산 100개와 어르신 지팡이 100개를 각각 후원받아 10월 21일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세대에 이르는 영등포구민의 안전한 이동과 일상을 위해 준비했으며, 처음으로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한 후원을 진행했다. 후원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정지연 팀장(기획혁신처)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지역주민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한 이번 후원이 지역주민의 안전에 유의미하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주신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에 감사드리며, 후원처의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해했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을 통해 전달된 아동용 우산(100개)과 어르신 지팡이(100개)는 각각 복지관 교육문화 이용 아동 및 지역 내 어린이집, 노인맞춤돌봄사업, 밑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창립 제35주년을 맞이해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20회 전국통일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초문화예술화관 아트홀에서 진행된 스피치대회에서 1차 지역별 예선과 2차 종합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24명(초등부 4명, 중고등부 8명, 대학부 4명, 일반부 8명)의 연사가 출전해 ’나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_내가 바라는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제를 놓고 스피치 기량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부설기관인 통일여성교육원이 주관했다. 이날 한통여협 김경오 명예이사장, 이연숙 대표고문, 최석인 명예총재를 비롯한 내빈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형수 민주평통 경산협시협의회장, 이윤기 통일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윤종성 대한민국헌병전우회 회장, 안병덕 서울시태권도협회시범단 단장,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 정극상 진선여고 교장, 신용식 진선여중 교장 등 외빈, 그리고 본선 발표자와 가족, 본회 중앙 및 시도협의회 관계자, 통일·여성단체 대표, 일반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개회식에서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길7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인기)는 지난 26일, 영등포구민들이 많이 찾는 관악산에서 ‘자연은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고 청소년은 우리의 내일을 책임질 소중한 인적 자산이며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성장자원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자연사랑·청소년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김인기 회장과 회원들은 ‘자연과 청소년에 관심과 사랑을 갖자’는 문구가 새겨진 스티커가 부착된 생수병 200병을 준비해 학교폭력예방 홍보지와 함께 서울대입구 관악산 정문에서 등산객들에게 나눠줬다. 이어 자연보호 및 환경정화를 위해 관악산 제1광장을 거처 제2광장까지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청소년사랑 삼각깃발을 설치했다. 이날 자체 행사차 관악산을 찾았던 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장과 임창빈 부의장도 신길7동 청지협 회원들에게 “타 구를 떠나 서울시민으로서 뜻있는 캠페인에 많은 공감이 간다”고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신길7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려면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뜻을 갖고 지난 2019년부터 관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자연사랑·청소년사랑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진입, 나아가 청년세대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월 24일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서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과 서현철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고립·은둔 청소년과 청년의 일상회복 △관계망 형성 △사회진입을 위한 현안 공유 △고립·은둔 청소년과 청년 당사자 발굴 및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이 사회적 고립 청소년 및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진입 등의 공동 목표를 가진 서울시 고립·은둔 전담 기관과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광역 센터 간 협력이기에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서현철 센터장은 “사회적 고립 청소년들이 성인기로 넘어가는 이행기에 기지개센터가 카운터파트너가 돼 사회적 고립 청소년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사회로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고 협약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김주희 센터장은 “고립·은둔의 주된 원인이 성인기 전후에 발생하는 비율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 주민참여단은 26일 신길5동 그린공원에서 내빈과 지역 주민,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희망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20여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에코백 만들기, 추억의 기념촬영, 악세사리.비누.친환경다육기 만들기, 올림픽놀이 6종 등을 운영하고 참가 어린이들에게 팝콘과 솜사탕 등을 무료로 나눠줬다. 또 체험을 모두 마치면 푸짐한 상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민참여단으로 활동한 한 지역주민은 "주민들을 위해 축제를 기획.운영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어 좋았고 이러한 장을 만들어 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용숙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서 너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 본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주민참여단과 봉사자분들, 그리고 오랜시간 행사를 준비해 온 저희 복지관 괸계자 분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회의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 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김나희)는 10월 가을을 맞이해 어르신 72명을 모시고 ‘경기도 용인 및 수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가을 나들이는 용인농촌테마파크, 수원 화성(화성행궁) 관람과 메밀된장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흐린 날씨 속에도 자연과 어우러진 성곽길을 걸으며 운치 있는 가을날을 흠뻑 느끼고, 일상에 활기를 북돋는 계기가 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은 “가을이 오고 단풍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여행이 가고 싶던 찰나에, 이렇게 나들이를 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확실한 힐링이 되었다”며 나들이 소감을 전해왔고, 최OO 어르신은 “잘 모르던 이웃들과 이야기 나누고 식사도 하며,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의미 있었다”며 영등포구와 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 직원들의 나들이 초대에 깊은 감사를 표현하셨다. 김나희 센터장은 “가을을 맞이해 준비한 나들이에 어르신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와 행복을 누리시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즐겁고 웃을 일 많은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립 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는 영등포구 만 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예술인들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0월 25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서울시연합회 영등포구지회(회장 강광일)가 주최하고 영등포구가 후원하는 ‘제28회 목련전’ 개전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전식은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강광일 지회장,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공연 ▲개전사 및 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제28회 목련전은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문학(28), 서예(25), 미술(24), 사진(27) 등 작품 100여 점과 영등포구의 국회 친선도시인 일본 기다와사시 문화협회 회원들의 작품 11점도 함께 전시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날 적극적인 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헌신하고,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구정 발전에 기여한 영등포예총 회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강광일 이사장을 개전사를 통해 “제28회 목련전이 개최될 있도록 참여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또, 코로나 팬데믹 등의 여러 사정으로 교류가 중단됐던 일본 기시와다기 예술인들의 작품을 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부산 도심 주한미군 시설에서 발생한 불이 19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후 1시 34분경 부산 동구 범일동 55보급창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6시 31분경 불이 난 이후 거의 19시간 만이다. 한때 2단계까지 격상됐다가 1단계로 하향된 화재 대응 단계는 오전 7시 34분 즈음 해제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화재 현장의 잔불 정리작업을 모두 마치고 미군에게 현장을 인계한 뒤 모두 철수했다. 불이 난 곳은 55보급창 내 배관 등 공사 작업 중이던 냉동창고였다. 작업자들이 공사를 완료하고 철수한 뒤 화재가 발생했고, 인접 건물로 불이 번지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창고는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 구조에 불길이 삽시간에 번진데다가 내부에 공사 자재와 우레탄, 고무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향후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는 부산 소방과 미군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다만 한미주둔군지위협정(소파협정)에 따라 화재 조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일제 강점기 말 태평양 전쟁 때 일본군 군수 물자를 보관하려고 조성된 55보급창은 해방 후 미군에 접수돼 부산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시온성교회(양산로 124, 담임목사 최윤철)는 지난 10월 19일, 지역 기관들과 함께 연합하는 ‘마을사랑축제’를 개최했다. 시온성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도 ‘가을 바자회‘를 진행했었다. 기존의 바자회는 여타 다른 바자회들과 동일하게 물건들을 저렴하게 팔고, 음식도 판매하며 그 수익금을 가지고 선교 및 이웃사랑 기금으로 사용해왔다. 2024년 현재 다른 많은 기관들에서도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동일 형식의 바자회를 진행하며 좋은 사역들을 이어왔다. 그러나 교회의 인식이 시간이 갈수록 나빠지고, 당근마켓 등 다양한 중고물품거래 플랫폼들이 활발하게 이용되면서 교회 바자회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되었고, 교회 성도들 위주로 운영되고 진행되는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시온성교회에서는 이번에 우리끼리만의 행사가 되지 않기 위해 기존 형식의 바자회 틀을 벗어나기로 했다.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의 기조와 함께 한걸음 더 나아가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교회 바자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진정 지역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바자회를 만들고자 했다. 그래서 축제 이름도 ’마을사랑축제‘로 명명하고, 지역사회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요리프리 프로젝트(클럽장 나대리)는 지난 10월 24일,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청년 1인가구에게 나누味박스 4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요리프리 프로젝트는 푸드 크리에이터 나대리가 운영하고 있는 모임으로 자유로운 요리문화를 추구하는 청년들의 소셜 커뮤니티이다. ‘허브농장 삼겹살파티’, ‘썸머 요리팅’, ‘우리끼니나눔’등 요리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식료품키트인 나누味박스는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와 중앙일보 지글지글클럽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으며, 요리프리 프로젝트의 협력사인 ‘해우촌’, ‘허니비플러스’, ‘파르테르’,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자사 제품을 추가로 기부하여 전달되어질 예정이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진용숙 관장은 “따뜻한 한 끼 식사가 주는 감동으로 청년들의 건강한 관계형성을 위해 애쓰시는 요리프리 프로젝트에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관에서는 청년1인가구가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요리 실습 등 관계형성을 위한 ‘원쁠원’ 주민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는데, 이번 나누味박스 전달을 통해 청년들의 건강하고 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필로폰 수수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추가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24일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적발이 쉽지 않고 환각성, 중독성 등으로 사회 전반에 미치는 해악이 커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피고인이 수사에 협조하고 범행을 인정한 점, 수수한 필로폰 양이 많지 않은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오씨는 작년 11월 지인 이모씨로부터 필로폰 약 0.2g을 수수한 혐의로 올해 5월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앞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1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으로부터 향정신성 의약품인 스틸녹스정(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 2,242정을 받은 혐의 등으로 4월 구속기소돼 7월 26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2심 재판 중이다. 오씨는 아울러 2021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86회에 걸쳐 전현직 야구선수 등 14명에게 의료용 마약류인 스틸녹스와 자낙스 2,365정을 처방받게 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10월 24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100일간 ‘희망2025 학교나눔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1,319개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해 교육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수학여행비와 수련활동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계좌이체, QR코드, ARS 전화기부(060-705-0909, 1건당 3천 원), 문자 기부(#9004, 1건당 2천 원)를 통한 모바일 기부 등 다양한 기부 참여 방법을 제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교에는 기부증서와 사랑의열매 굿즈가 제공되며, 캠페인 종료 후 참여 우수학교로 선정된 3개교에는 우수학교 표창장이 수여된다. 모아진 성금은 내년 3월 서울시교육청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우리학교(반) 기부자랑’와 ‘리그램’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리학교(반) 기부자랑’ 이벤트는 학생들은 기부 후 인증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선정된 3개교(반)에는 치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