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는 29일 정규 2집 발매를 앞둔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민니와 우기가 건강 문제로 일정을 중단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7일 "전날 민니·우기는 발열 증상과 편두통 호소 등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큐브는 "추후 일정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해 진행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23·의정부시청)이 월드컵 5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재원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42초35의 기록으로 바트 스윙스(7분42초40·벨기에)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재원은 스프린트 포인트 60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재원은 이번 시즌 월드컵 남자 매스스타트 성적을 합산한 랭킹에서는 4위(215포인트)를 달리고 있다. 레이스 초반 중후반에 위치해 체력을 비축하던 정재원은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스윙스의 뒤를 쫓아 속력을 올린 정재원은 곡선 주로에서 인코스를 확보해 선두를 차지했고,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전력질주해 1위를 지켜냈다. 함께 출전한 베테랑 이승훈(알펜시아)은 7분43초03으로 1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나현(노원고)은 여자 1,000m 1차 레이스에서 1분 15초 31로 15위에 올랐다.
[영등포신문= 관리자 기자] 가수 이아신이 최근 1년 만에 신곡 ‘내일의 인생 (이호섭 작사/아채운 작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아신은 "타이틀곡 ‘내일의 인생’은 나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노랫말로 표현해 만든 작품" 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서울 금천구 시흥 4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노래교실을 운영하며 노래가 좋아 가수가 되었다"며 "복고적 사운드와 현대적인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작곡가 이호섭 선생이 트렌디 하면서 힙한 느낌을 표현했다"고 했다. 애교와 재치가 돋보이는 직설적인 가사,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가수 이아신 의 인생을 되새기며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이끌어내며 ‘가요’ 열풍 속 새로운 ‘국민 애창곡’으로 자리를 노린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인연가’는 이아신의 맛깔스러운 가창력과 멜로디 선율이 조화가 넘치는 곡조가 인상적인 정통 트로트곡으로 누구나 추억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아신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중독적인 멜로디가 더해져 섹소폰 선율 트로트 강자인 이아신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이아신은 2024년 ‘1월 12일 인생의 첫 번째 데뷔 앨범'을 통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서울 공공 최초의 문학 전문공간인 연희문학창작촌(서대문구 연희동)에 입주할 예술가를 2월 7일(수)까지 모집한다. 작품창작을 계획 중이며 입주를 원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한국문학 작가, 문학 번역가, 비평가는 신청할 수 있다. 기존과 다르게 문학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문학 번역과 비평 분야도 최대 6개월까지 입주할 수 있으며, 등단 여부와 상관없이 지속적인 창작 이력이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작가도 입주 신청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특히 1, 3, 6개월로 구분하던 입주 형태를 3개월(4월~12월 중 사용), 6개월(7월~12월 사용)로 단순화해 입주 예술가의 창작 몰입도를 높인다. 집필 계획을 고려해 6개월 트랙과 3개월 트랙 중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고, 최종 선발된 예술가는 빠르면 오는 4월부터 입주한다. 2009년 시사편찬위원회를 리모델링해 서울시 공공 최초의 문학 집필실로 개관한 연희문학창작촌은 고즈넉하고 조용한 운치로 문인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개관 이후 은희경, 성석제 등 중견작가 뿐 아니라 최근 대중에게 사랑받는 김초엽,정선임,편혜영 소설가, 2021년 제11회 벽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수영 영웅' 박태환이 '골림픽' 특별 해설위원으로 활약한다. 오는 2월 설 연휴 중 방송되는 SBS 설날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 - 골림픽'(이하 '골림픽')에 박태환이 수영 종목 특별 해설위원으로 배성재, 이현이와 함께 마이크를 잡는다. 박태환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빛 수영 해설로 돌풍을 일으키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골림픽'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수영 종목에서 박태환은 침착하고 센스 있는 해설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설날 특집으로 펼쳐지는 '골림픽'은 '골때녀' 11개 팀 선수와 감독들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슈팅파워, 근력, 지구력, 스피드 등 신체 능력을 겨루는 초대형 특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영 종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50m 자유형, 50m 혼계영, 단체 잠수 대회 등 기존에 볼 수 없던 흥미로운 수중 대결이 예고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선수들 중에서는 수영 강사 출신, 25년 수영 경력자, 수상인명자격증 보유자 등 강력한 실력자들이 포진하고 있어 예상 밖의 치열한 대결로 박태환 해설위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경기를 지켜본 박태환은 "실제 올림픽 경기처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솔한 삶을 전한다. 오는 2월 디큐브아트센터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향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 혁명 당시 프랑스의 왕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은 프랑스 혁명, 그리고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픽션과 논픽션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독보적인 작품이 될 것으로 대중의 관심이 높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사치와 허영심이 가득한 왕비로 대중에게 알려진 인물이지만, 실제로는 비극적인 역사 속 루머의 희생양으로 꼽힌다.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사치와 문란한 사생활은 프랑스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들은 앞서 왕실의 화려한 소비보다 훨씬 검소한 삶을 살아왔다. 특히 마리 앙투아네트는 평생에 가까운 시간 동안 오해와 시기 속에 고통받았으며, 이는 역사의 기록으로도 이어져 오늘날에도 '허영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역사적 사실을 누구나 알기 쉽게 다루는 동시에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실된 삶을 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MBC 설 파일럿 프로그램 '송스틸러'가 게스트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내달 9일과 12일, 2회에 걸쳐 방송되는 '송스틸러'에 정용화, 이홍기, 선우정아, 웬디, 이무진, 임정희가 출연한다.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스틸러가 원곡자 앞에서 커버곡 무대를 선보이고, 이에 맞서 원곡자도 방어전을 펼쳐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스틸 전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전현무와 다비치 이해리가 진행자로 호흡을 맞추며, 천재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밴드를 이끌 예정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 된 바 있다. 여기에 서로의 곡을 훔칠 '스틸러'로 K-POP 밴드계 레전드 프린스 CNBLUE '정용화', 만능 멀티 플레이어 FTISLAND '이홍기', 뮤지션들의 뮤지션 '선우정아', 콘셉트 퀸 레드벨벳의 최강 보컬리스트 '웬디', 기타로 이야기하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천상계 목소리의 소유자 '임정희'가 함께하며 6인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주 프로그램의 포스터와 티저가 공개되며 '복면가왕' 이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일본 스페셜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월 20~2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SUPER JUNIOR JAPAN Special Event 2024 ~Blue World~'(슈퍼주니어 재팬 스페셜 이벤트 2024 ~블루 월드~)를 개최, 멤버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이 참석해 유쾌한 토크 코너와 무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으로 일본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2년 4월 'SUPER JUNIOR Japan Special Event 2022 ~Return of the KING~'(슈퍼주니어 재팬 스페셜 이벤트 2022 ~리턴 오브 더 킹~)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일본에서 열린 것으로, 이틀간 총 5만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에서의 변함없는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U'로 에너제틱하게 포문을 연 후, 'Mr. Simple', '쏘리 쏘리', 'Devil', 'Black Suit', 'House Party' 등 흥겨운 분위기의 히트곡들을 비롯해, 오늘(2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14년 첫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인 Mnet ‘트로트엑스’에서 우승하면서 ‘원조 트로트 오디션 스타’로 인정받고 존재감을 과시한 실력파 가수 나미애는 지난 19일 신곡 ‘운명이죠’(이원찬 작사, 김인효 작곡)를 발표했다. 지난 2023년 나미애 9집 이후 1년만에 내놓은 이번 신곡은 지금껏 발표한 노래 중 ‘가장 나미애다운’ 정통 트롯 스타일을 표방해 빠른 호응을 얻고 있다. 나미애는 1985년 KBS 드라마 ‘즐거운 우리집’ OST를 부르면서 노래를 시작한 뒤 이듬해 ‘사랑했던 너’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사랑의 노크’(2집), ‘이제 너에게 날’(SBS 드라마 사랑의 찬가 OST), ‘카페 노래방 1, 3집’ ‘Promise Of Love’(5집), ‘I wanna 飛’(6집), ‘치맛자락’(7집) 내 남자 등을 발표했다. 1994년 제12회 MBC ‘난영가요제’ 대상과 2006년 ‘대한민국 트로트 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기대주로 떠올랐지만 대중 히트곡을 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Mnet ‘트로트 엑스’ 우승 후 30년 무명을 벗고도 직후 발표한 ‘꿈인지 생신인지’도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는 못했었다. 나미애는 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NCT의 마지막 팀 NCT WISH(엔시티 위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2월 21일 도쿄돔에서 화려하게 데뷔한다. NCT WISH는 2월 21~22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에서 데뷔곡 'WISH'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도쿄돔은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로 손꼽히는 장소인 만큼 NCT WISH는 'SMTOWN LIVE' 도쿄돔 첫 공연을 통해 2월 21일 전격 데뷔, 상징적인 공연장에서 꿈을 이루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NCT WISH의 데뷔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 NCT WISH의 데뷔 싱글 'WISH'는 한국어와 일본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며, 2월 28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등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어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NCT WISH는 'WISH for Our WISH'(위시 포 아워 위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NCT WISH의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이 꿈꾸는 무한한 소원과 소망을 함께 이뤄주겠다는 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뉴진스(NewJeans)가 25주째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17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월 20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두 번째 EP 'Get Up'이 '빌보드 200'에서 176위에 자리했다. 이 앨범은 지난해 8월 5일 자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한 뒤 반년 넘게 머무르며 4세대 K-팝 그룹 음반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Get Up'의 타이틀곡 'Super Shy'는 글로벌 차트에서 인기 롱런 중이다. 이 곡은 이번 주 '글로벌(미국 제외)' 63위, '글로벌 200' 88위에 랭크되며 두 차트에서 나란히 27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Get Up'의 또 다른 타이틀곡 'ETA'는 '글로벌(미국 제외)' 113위에 자리했고, '글로벌200'에는 192위로 재진입했다. 이 외에도 뉴진스의 전작들이 1년 넘도록 차트에 붙박이로 포진해 있다. 2023년 최고 히트곡 'Ditto'는 '글로벌 200' 113위에 올랐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61위로 총 56주째 차트인했다. 'OMG'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21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선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19일(현지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대회 결선리그 2조 2차전에서 쿠웨이트와 27-27로 비겼다. 이라크와 1차전에서 22-22로 비긴 한국은 이로써 2무를 기록했다. 현재 바레인이 1승 1무로 조 1위고, 나란히 2무인 쿠웨이트와 한국이 2위, 1무 1패의 이라크가 4위다. 한국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 1시 바레인을 상대로 결선리그 최종전을 치르며, 결선리그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전반을 12-10으로 앞서며 마친 한국은 후반 26분 김연빈(두산)과 안영웅(경희대)의 득점으로 26-23, 3점 차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쿠웨이트의 거센 공세를 막지 못하고 결국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김연빈과 안영욱은 각각 7골과 6골을 기록했다. 골키퍼 김동욱은 8세이브를 올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관은 실감형 독도 체험 콘텐츠로 독도체험관을 전면 리뉴얼한 것을 기념하는 자리로, 광복 80주년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5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재개관식에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현우 영등포구의회 의원,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박인국 숙명학원 이사장,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국회 국감 일정으로 불참하는 김영호(교육위원장)·채현일·김용태·강경숙 국회의원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함께 한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실감영상실’의 신설이다. 관람객은 독도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초고화질(4K) 영상과 함께, 몰입형 4면 대형 스크린, 입체 음향 등 실감 기술이 결합된 공간을 통해 마치 독도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1947년부터 1953년까지 세 차례 독도를 조사했던 학술조사대원의 모습을 AI 복원 기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서강석)와 서울지역 15개 자치구 구청장들은 22일 후 서울시청에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지방자치의 근간을 훼손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조치”라며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구청장협의회장인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포함해 종로·중·용산·광진·동대문·도봉·서대문·마포·양천·영등포·동작·서초·강남·강동구청장 등 국민의힘과 무소속(용산) 15개 구청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나머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10개 구청장은 성명에 동의하지 않았다. 이들은 "토지거래허가제는 사유재산에 대한 가장 강력한 제제인 만큼 극히 예외적으로 필요한 지역에 한정해 핀셋형으로 적용해야 한다"며 "이번 지정은 서울시, 자치구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지방자치의 협력 구조를 무시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또 "서울시와 자치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속통합기획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부동산 안정은 규제 강화가 아닌 공급 확대와 행정 지원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15개 구청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의 즉각 철회 또는 최소화, 정부·서울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10월 20일부터 영양상태, 운동 부족 등으로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영등포쪽방촌 주민과 인근 거리 노숙인을 주 3회 직접 찾아가는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영등포지역 재개발로 38년간 무료 진료를 이어오던 ‘요셉의원’이 서울역 인근으로 이전함에 따라 의료‧진료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20일부터 매주 월‧목‧금, 주 3회(오후 2시~5시) 순회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회진료는 노숙인 시설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이 담당하고 쪽방촌과 가까운 ‘영등포보현희망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진료는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에 대한 기초 건강검진, 간단한 진료와 치료부터 의사 진단 결과 상세한 검진이 필요한 경우는 서울의료원이나 서울시립보라매병원 등 상급병원에 진료를 연계해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상급병원 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은 서울시 노숙인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전액 지원한다. 서울시는 현재도 건강관리가 필요한 영등포쪽방촌 주민과 인근 노숙인70여 명에 대해 간호사 정기 가정방문, 거리상담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치료 및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순회진료와 적극적으로 연계한다. 이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윤정용)은 지난 19일 오전 9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구장에서 제21회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배 육상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하며 관계자 및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며, 무사하고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것을 응원했다. 또한, 칠마회 소속 장재연(88세, 신길동 거주) 회원이 연맹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모범회원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재연 수상자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 777회, 하프 120회를 완주하고 KBS,와 MBC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윤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상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1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일본 도쿄도의회 방문단과 면담을 가졌다. 최호정 의장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도쿄도의원 여러분을 만나 반갑다”며 방문단을 환영했다. 이어 “서울시의회와 도쿄도의회는 오랜 기간 상호 방문과 정책 협의를 통해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해 왔다”고 평가하며, “이번 방문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자키 다이스케 도쿄도의회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서울과 도쿄 간 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활발한 협력이 재개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과 도쿄가 긴밀한 교류를 이어감으로써 한일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측은 저출생 문제 대응과 청년의 정치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요시즈미 하루오 의원은 방문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의회 대표단의 도쿄 방문을 환영했다. 이번 방한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이 주관한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지방자치단체 의원들이 참여하는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면담에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고위기청소년’ 개념을 규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이며 집중적인 맞춤 지원이 가능한 ‘서울특별시 고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통상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조례를 마련한 반면, 이번 조례는 자살·자해, 약물·도박 중독, 범죄피해 등 심리적·신체적·사회적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핀셋 지원 체계를 제도화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9월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하며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의 37개 ‘기본이 튼튼한 사회’ 목표 중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실현과 직접 맞닿아있다. 아울러 지난 9월 여성가족부 또한 해당 과제를 3대 중점과제로 확정한 바 있다. 김인제 부의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실행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