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법인세 '쇼크'에 따른 세수감소 등 영향으로 4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폭이 작년보다 19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6월호'에 따르면 4월 말 누계 총수입은 213조3천억 원, 예산 대비 진도율은 34.8%였다. 누계 총수입은 국세수입 감소에도 세외수입·기금수입 등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5천억원 증가했다. 1∼4월 세외수입은 11조1천억 원으로 7천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금수입도 9조2천억 원 늘어난 76조6천억 원을 기록했다. 4월 누계 국세수입은 지난해보다 8조4천억 원 줄어든 125조6천억 원이었다. 대기업 실적 저조에 따른 법인세 쇼크(-12조8천억 원) 영향이 컸다. 4월 누계 총지출은 신속집행 등 영향으로 19조6천억 원 증가한 260조4천억 원, 예산 대비 진도율은 39.7%로 집계됐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47조1천억 원 적자였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 흑자수지를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64조6천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4월 기준 역대 최고치다. 관리재정수지는 지난해 같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외직구한 속칭 '짝퉁' 등 지난해 통관에서 적발된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이 8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관세청이 발간한 '2023 지식재산권 침해단속 연간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통관 단계에서 적발된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은 총 8만5,247건, 134만 개로 집계됐다. 중량으로 257.7t에 이른다. 침해된 지식재산권 종류별로는 상표권 8만3,892건, 디자인권·특허권 1,310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자인권·특허권 등은 전년보다 94.4% 증가해, 침해되는 지식재산권이 다양해지는 양상이다. 통관 형태별로는 해외직구 물품이 주로 반입되는 특송 목록 통관에서의 적발이 6만9,525건으로 전체 적발 건수의 81.6%를 차지했다. 수량으로는 34만3천 개로 전년보다 197.8% 폭증했다. 이와 관련해 관세청은 해외직구를 통한 '짝퉁' 반입이 급격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적발된 품목은 가방류가 3만7,574건(44.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발류 1만7,847건(20.9%), 의류 9,332건(10.9%), 가전제품 4,986건(5.8%) 등 순이었다. 발송 국가별로는 중국(홍콩 포함)이 8만2,822건으로
쥐띠 36年生 마음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아무것도 손에 쥘 수 없으니 먼저 체력을 회복하세요 48年生 과한 것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과음을 자제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60年生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72年生 생각이 깊어질수록 답을 내기가 어려워지니 단순히 생각하고 빠르게 결정하세요. 84年生 취미를 살리거나 좋아하는 책을 읽고 느긋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 보세요. 96年生 장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배움에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절묘한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기회가 왔다싶으면 과감히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한 걸음 물러나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초심을 새기면서 때를 기다리고 서두르지 않아야 기회가 다시 찾아올 것입니다. 61年生 하는 일에 문제가 생기면 대처해야 어려운 상황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73年生 고집과 자존심을 내려놓는 것이 일을 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85年生 다른 사람을 탓하기 전에 나의 잘못은 없었는지 돌아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97年生 새로운 재능과 끼를 발견하거나 그 재능
쥐띠 36年生 고집만 부리지 말고 주위 분위기를 파악하면서 행동하고 단합하는데 힘쓰세요. 48年生 초심을 잃지 말고 상대를 대하는 것이 중요한 하루입니다. 60年生 모든 일에 능동적인 태도보다는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72年生 노력 없이 얻는 것은 없으니 크고 작은 일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좋습니다. 84年生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와 뚝심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을 보여주세요 96年生 지나간 버스를 따라가 봐야 소득이 없는 하루로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화나는 일이 있더라도 먼저 마음을 추스르고 대화를 해야 합니다. 소띠 37年生 문서 작성에 있어서 오늘은 다른 날보다 신중히 작성해야 합니다. 49年生 주변 사람들과의 호흡이 중요한 하루로 협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61年生 이웃과의 갈등이 있다면 하루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구입하려는 물건이 있다면 오늘 하루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85年生 서로간의 불만이 있다면 지혜롭게 대화로 푸는 것이 좋습니다. 97年生 자신과 취향도 비슷하고 가치관이 비슷한 상대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09年生 보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오늘 먼저 마음을 표현해도 좋
본지는 지난 4·10 총선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채현일 국회의원을 만나 4년 임 기 동안 펼쳐나갈 주요 의정활동 계획을 들어 봤다. <편집자 주> Q. 38만 영등포구민께 인사 한 말씀? 안녕하십니까, 제22대 영등포구(갑) 국회의원 채현일입니다. 먼저, 영등포구와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해주신 영등포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고, 후퇴한 민주주의를 복원해 희망을 만드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초심으로, 주민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동행하겠습니다. 탁트인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각오와 “새로운 영등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4년 임기 동안 펼쳐 나갈 의정활동 계획은? 영등포구에 국회가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과 의정활동 두루두루 제대로 챙겨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으로서 영등포 3대 숙원사업 해결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괄목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 었던 것은 주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뚜벅이 정치인’으로 늘 주민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소상공인 대부분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인하 또는 동결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6∼31일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1천 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저임금 인상 소상공인 영향 실태조사’ 결과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64.9%는 인하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동결해야 한다는 응답이 33.6%였고 인상해야 한다는 응답은 1.5%에 그쳤다. 최저임금 인상 시 영향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는 신규 채용 축소(59.0%), 기존 인력 감원(47.4%), 기존인력의 근로 시간 단축(42.3%) 등 고용 감축과 관련한 응답이 높았고 이어 사업 종료(12.0%), 영업시간 단축(9.7%), 제품 및 서비스 가격 인상(7.3%)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음식·숙박업의 경우 사업종료를 꼽은 비율이 25.2%로 평균의 두 배 이상이었다.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 적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87.8%였다. 업종별 구분 적용 방식에 대해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업종에 적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58.2%로 가장 많고 최저임금 미만율이 높은 업종에 우선 적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30.5%였다. 최저임금 부담을 묻는 질문에는 ‘부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해 서울에서 발생한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 중 46%가 역전세 주택이며, 역전세 비중이 작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지난 2022년 1∼5월 서울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 4만2,546건 중 올해 1∼5월 동일 주소지와 면적에서 발생한 거래 9,653건을 비교 분석한 결과, 46%에 해당하는 4,437건이 기존보다 전세 보증금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역전세 주택의 전세 보증금 차액은 평균 979만 원으로, 약 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서구의 전세금이 2년 새 가장 많이 하락했다. 강서구 역전세 주택의 전세 보증금을 보면 2022년 1∼5월 2억337만 원에서 올해 1∼5월 1억8천97만 원으로 평균 2,240만 원 내렸다. 구로구는 1억8,989만 원에서 1억7,148만 원으로 1,841만원 하락하고, 중랑구는 2억3,545만 원에서 2억1,734만 원으로 1,812만 원 내렸다. 금천구는 2억1,729만 원에서 1억9,953만원으로 1,776만 원 줄었다. 역전세 비중이 가장 높은 자치구도 강서구로, 거래의 74%가 역전세 주택이었다. 이
쥐띠 36年生 오늘 하루는 의사표현을 확실히 해 헷갈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8年生 평소에 친한 사람을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60年生 처한 상황에서 어떤 일을 먼저 해야 되는지 빨리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2年生 주변에서 유혹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유혹을 떨쳐내는 것이 좋습니다. 84年生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밀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해야 할 얘기는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것입니다. 08年生 누구나 운의 흐름은 굴곡이 있는 법이니 이 또한 극복하는 것도 좋습니다. 소띠 37年生 오늘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줄 사람은 천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49年生 다른 사람의 말을 참고하지 말고 소신껏 자신의 생각을 믿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진행하는 일에 차질이 생겼다면 새로운 계획으로 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오늘은 평소보다 다소 신중함이 요구되는 하루입니다. 85年生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땀을 흘려야 자신의 품에 안을 수 있습니다. 97年生 걱정거리를 망설이지 말고 털어 놓으면 오랜 친구가 수호천사가 되어 줄 것입니다 09年生 오늘은 친구 사이에서 주도권
쥐띠 36年生 작은 일에 집착하게 되면 없던 걱정도 생기고 번거로운 일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48年生 주변이 소란스러우니 다소 정신없는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60年生 빠르게 변화하는 일에 자신 있게 마주쳐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72年生 실패에는 원인이 있으니 냉철하게 생각해 원인을 먼저 찾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84年生 의욕만 앞세우기 보다는 기술과 실력을 다져놓고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이성운이 길하게 작용하는 날로 누구를 만나더라도 호감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08年生 다른 사람들에게 동요되지 않도록 자신만의 중심을 잡는 것이 필요해요 소띠 37年生 몸과 마음이 상쾌해 오늘 하루는 가볍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49年生 바깥 활동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하루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건강관리에 힘쓰고 생활 패턴에 대해서도 한번 점검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3年生 세워진 계획을 꾸준히 이행하면서 따른다면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85年生 하는 일에 경험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을 진행하는 것이 수월할 것입니다. 97年生 기세등등하게 상대에게 가지고 있는 능력을 어필해 보는 것도 괜찮은
쥐띠 36年生 세대 차이를 느끼면서 관계 개선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48年生 매사에 만전을 기하지 않으면 뜻하지 않은 실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0年生 한 우물을 판다는 생각으로 하나의 일에 집중하면 72年生 해결되지 않는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다른 일을 추진해 보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오늘 결정하는 일에 따라 금전의 흐름이 바뀔 수 있습니다. 96年生 모방하거나 따라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이 더욱 빛날 수 있습니다. 08年生 로또 구매할 일이 있다면 머릿속으로 순간 스쳐간 숫자로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불신으로 인해 상대를 의심하게 될 수 있어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는 것이 좋아요. 49年生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으니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베풀어 보도록 하세요. 61年生 주변을 둘러보며 유연한 태도로 행동하면 자신을 도와줄 조력자를 만날 것입니다 73年生 흐르는 물은 얼지 않는 법이니 노력하면 그에 맞는 성과는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85年生 어떤 일이든지 마음만 먹고 노력하지 않으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97年生 남의 일에 관여되기 쉬우니 되도록 말과 행동을 조심하는 것이 좋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주(10∼14일)에는 체감온도가 30도 내외까지 오르는 곳이 많아 야외활동할 때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 기간 아침 기온은 16∼23도, 낮 기온은 26∼33도로 평년(최저기온 16∼19도, 최고기온 25∼29도)보다 조금 높을 전망이다. 금요일인 14일까지 약 5㎞ 상공에 영하 10도 안팎의 찬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지상은 낮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겠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수요일인 12일 오후에는 강원영서에, 토요일인 15일 오후에는 제주도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주요 지역의 예상 최저·최고기온. 10일(월) 11일(화) 12일(수) 13일(목) 14일(금) 서울 19 / 29 20 / 31 21 / 30 20 / 30 21 / 30 인천 18 / 26 19 / 27 19 / 27 20 / 27 20 / 26 수원 17 / 29 18 / 30 19 / 29 18 / 29 19 / 2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수학 학습만화 '수학도둑'이 100권으로 완간된다. 지난 2006년 첫 출간된 '수학도둑'은 장장 18년의 여정을 거치면서 누적 판매 855만 부를 기록, 100권으로 마무리되는 것이다. '수학도둑'은 2000년대 초반 학습을 주제로 한 만화가 대부분인 아동 학습만화계에 돌풍을 일으킨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시리즈'(이하 코메)의 스핀오프 시리즈다. '코메'는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2003년 4월 서비스 시작)를 눈여겨본 당시 서울문화사 아동기획팀 최원영 팀장의 기획력과 차별화 전략을 담아 기획됐다. 2004년부터 장장 15년의 대장정을 거치면서 누적판매 부수 1850만 부를 돌파했고 100권 완간을 기록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코메'의 신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학습만화 대가인 동암 송도수 작가가 쓰고, 서정은 작가가 그린 무한상상의 세계는 '수학도둑'의 수학 모험으로 이어졌다. '수학도둑'의 진정한 시작은 어린이 독자와 학부모에 있다고 할 수도 있다. '코메'가 한창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을 무렵 독자와 학부모로부터 학습에 도움이 되는 책을 출간해 달라는 강력한 요청이 편집진에게까지 닿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2일 오후 구청별관 5층 강당에서 ‘2025 친선도시 어린이 문화체험단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95년 구와 친선 결연 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전남 영암군의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초청해, 두 도시의 어린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환영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와 영암군 관계자, 문화체험단 참여학생,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 먼저 현희(영등포구)·박라온(영암군) 학생이 양 지역을 대표해 문화체험 기간 동안 자신의 이익과 편의보다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 친교와 우의를 돈독히 할 것을 선서했다. 이어 최호권 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멀리 영암에서 영등포구를 방문해 준 영암군 어린이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고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두 도시 간 우정과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영등포구 및 영암군 초등학생 5~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체험단 30명은 5월 12일과 13일 이틀간, KBS ON 견학홀, 여의도공원, N서울타워 등 서울의 명소를 방문하고 뮤지컬 점프를 관람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12일,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의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6월 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납세자는 방문신고, 전자신고, 우편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시는 방문신고 납세자를 위해 6월 2일까지 자치구에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설치, 국세와 지방세 동시 신고를 지원한다. 납세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와 관계없이 어느 자치구를 방문하더라도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창구의 위치는 위택스(www.wetax.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고와 우편신고는 홈택스(www.hometax.go.kr)나 이택스(etax.seoul.go.kr)를 이용하면 된다. 개인지방소득세 관련 문의는 전담 콜센터(1661-6669)에서 받는다. 신고를 마친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납부도 완료해야 한다.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에게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미납사실을 사전에 안내하며,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내 분할납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수출중소기업·제주항공 여객기 사고피해자 및 유가족, 산불 피해 지역 등 특별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철기둥' 김민재(뮌헨)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2024-2025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묀헨글라트바흐와 33라운드를 치른 뒤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에서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나폴리의 33년 만의 우승에 기여한 그는 빅리그 두 곳에서 우승한 첫 한국 선수가 됐다. 뮌헨으로서는 2년 만의 왕좌 복귀다. 지난 시즌엔 레버쿠젠에 우승을 내주며 3위에 그치는 굴욕을 맛봤다. 27경기에 출전해 뮌헨의 철벽 수비에 기여하고 득점도 두 차례나 올린 김민재는 우승 세리머니에서도 '주연급'으로 대접받았다. 김민재는 골잡이 해리 케인에 앞서 등장해 우승 메달을 받았다. 또 우승 트로피를 돌아가며 들어 올릴 땐 6번째로 나섰다. 우승 트로피를 가장 먼저 넘겨받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이를 들어 올리지 않고 곧바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로 한 베테랑 공격수 토마스 뮐러에게 전달했다. 뮐러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자연과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최초의 산골영화제로 불리는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올해 14년째를 맞는다. 울산시 울주군과 반구대 산골영화제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작천정 잔디 광장에서 반구대 산골영화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영화로 공감을, 국밥으로 소통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영화제는 첫날 전야제, 이튿날 개막식, 마지막 날 폐막식이 이어진다. 전야제에서는 저녁 시간 영화 작품을 1편 상영하고, 늦은 시간 영화제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심야에 또 다른 작품 1편을 선보인다. 개막식과 폐막식에도 각 1편의 영화를 선정해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영화제 측은 영화 상영 전에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들을 초빙해 많은 관객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울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밴드 4개 팀 등이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다. 폐막식에서는 클래식 바이올리니스트인 이종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지역 어린이합창단 등이 공연에 나선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영화에 삽입된 음악인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선율도 들려준다. 반구대 산골영화제는 올해도 저녁 늦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은 5월 4일, 노들섬에서 열린 ‘서울서커스페스티벌2025’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서울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살펴보았다.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예술축제로,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국내외 서커스 공연, 예술 체험, 전시,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프랑스·스페인 등 해외 작품도 초청되어 축제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더했다. 유 의원은 현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서커스는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예술”이라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원은 “노들섬은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축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매우 상징적인 장소”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 누구나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문화 공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정희 시의원은 그간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 정책제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독서·토론·인문소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박사리더단에 의한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각분야 박사과정 전공자들을 모집해 인력풀을 제공하고, 독서·토론팀을 운영하고자 하는 학교는 교육청의 예산을 받아 자유롭게 도서를 선정한 후 해당도서의 독서·토론을 지도할 박사리더를 교육청 인력풀에서 초청해 진행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의 요구자료 분석에 따르면, 2014년에 박사리더단 145명이 선정됐고 112개교에서 206개 팀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진행 중이다. 이종태 시의원은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에게 문해력, 논리력, 사고력, 발표력을 키우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다만, 자율에 맡긴 도서 선정에 있어서 개선할 점이 있어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예를 들면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는 경제, 경영 등 각종 전문지식이 바탕되어야 이해가 가능한데 과연 고교생 단계에서 바람직한지, 또한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 김동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1일 4선 박대출(경남 진주갑) 의원을 대선 실무 전반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내정했다. 전날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후보 교체 작업이 당원투표 부결로 무산돼 김 후보가 후보 자격을 회복한 뒤 시행한 첫 인선이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3일 후보로 선출된 직후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 장동혁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으나 장 의원이 이를 고사하면서 이양수 사무총장이 유임돼 총장직을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