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해 아동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세대 간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16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서울형 세대이음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개최됐으며, 세대 협력 기반의 자원순환 모델 구축과 돌봄 콘텐츠 확산을 위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서울형 장난감 수거 및 순환 체계 구축 △시니어 일자리 창출 △아동 돌봄 콘텐츠 확산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도시의 핵심 과제인 돌봄과 자원순환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도시 모델을 제시한다. 협약과 동시에 진행된 ‘서울미래아이 미래핵심역량 증진을 위한 자원순환 체험활동’은 아동이 친환경 감수성과 자원 순환 개념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천적 시작점이 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4월 17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4월 21일, 사랑의열매 명예의전당에서 연합자산관리(주)(대표이사 이상돈)가 여성노숙인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비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연합자산관리(주)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사업으로 상대적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노숙인들의 트라우마 극복과 자존감을 제고해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열린여성센터(원장 서정화)를 통하여 심리치유 및 건강증진 활동, 주거 독립 및 자립생활 지원, 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 주민과의 교류의 장 마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연합자산관리(주)는 이번 지원사업 외에도 지난 3월에는 순직 군인 유자녀 학생들에게 장학금 2,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매년 군인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국가유공자 대상 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연합자산관리(주)는 사랑의열매에서 전개하는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 ‘나눔명문기업’에 서울 62호 회원으로 가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1일 1년여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면서 출근길 혼란이 빚어졌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동대문 방면 승강장에서 제62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에 나섰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1년을 기다리며 장애인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국회에 이야기했다. 제대로 예산을 반영할 수 있는 법안을 제출했음에도 한 건도 통과시키지 않았다"며 "우리는 다시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겠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앞을 막아섰지만, 참가자들 가운데 일부가 오전 8시 45분께 탑승을 시도하면서 승강장은 일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연신 "나와라"를 외치며 경찰, 공사 직원 등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연행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승강장을 떠나려던 지하철은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10여분간 출발이 지연됐고 오전 9시 2분부터 9시 24분까지 하행선 열차가 혜화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등 출근길 불편이 빚어졌다. 4호선 오남역과 선바위역에서도 이날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가 열려 상당 부분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고 공사 측은 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제7회 신오철쭉제가 토요일인 19일 영등포구 신길5동 소재 신길 근린공원에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호)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양송이 행정위원장.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우경란 의원, 양민규 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주민자치회장들, 신길5동 각 직능단체장, 신오철쭉제 추진위원 등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한 김태호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궂은 날씨에도 행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최호권 구청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행사장 공원 바닥과 황톳길 개.보수를 위해 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주신 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환경에서 축제를 개최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치매안심센터, 영등포소방서 등이 참여해 국수와 부침개 등을 만들어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아이들을 위해 캐리커처와 팝콘만들기, 심폐소생술 등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화합과 단합을 위한 주민노래자랑도 열렸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4월 16일, 제45회 장애인차별철폐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차별 철폐 실천 행동의 달인 ‘4월의 무브먼스’ 일환으로 시각장애 예술가 임상철 작가의 개인전 ‘오늘, 내일, 모레 정도의 삶’과 함께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상철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예술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었으나,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 삶의 큰 전환점을 겪었다. 약 18년간 노숙인으로 지내며 사회적 고립을 경험했지만, 그 속에서도 예술을 향한 꿈을 놓지 않았다. 결국 55년 만에 첫 개인전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서는 임 작가가 직접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제작 배경을 설명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된 작품들은 주로 노숙 생활 중 기억에 남은 장면과 유년기의 감정들을 펜과 아크릴 물감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임 작가는 “그림을 통해 누군가에게 용기와 희망을 건넬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외로움 속에서도 꺼지지 않은 생명의 불꽃, 그리고 인간 내면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이번 주말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를 주축으로 한 자유통일당은 19일 오후 1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를 연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규탄하는 이 집회의 신고 인원은 18만 명이다. 윤 전 대통령 지지단체인 '자유대학'도 같은 날 오후 3시 신사역 4번 출구 앞에서 '윤 어게인 행진'을 예고했다. '내란 청산·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은 오후 5시 30분 경복궁 동십자각∼내자동 구간에서 신고인원 10만 명 규모의 집회와 시민행진을 한다. 이와 별도로 촛불행동도 오후 3시 서울시청역 7번 출구 앞에서 제136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을 주최한다. 일요일인 20일에는 대한의사협회가 오후 2시 시청역 8번 출구∼숭례문 구간에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연다. 신고 인원은 1만 명 규모다. 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낮 12시부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전국 집중 결의대회'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경찰은 집회·행진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7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을 관리할 계획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 산악회(김형섭 산악회장)가 주관·주최한 ‘제2회 여의도 둘레길 걷기행사’가 지난 3월 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격변하는 국내외 환경과 고르지 못한 기상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기남 연합회장은 “모든 참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향우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며 “아울러 가을에는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 음악밴드(단장 유주선, 아세아실용음악학원장) 주관으로 영등포공원 야외중앙무대에서 영등포구민 트롯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김재진 서울시의원 등도 함께하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공군학사장교단의 일원으로서 사회봉사활동을 위한 모임인 공군사랑회는 지난 16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를 찾아 지난달 6일 한미연합훈련 중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3월 6일 오전 이 지역에서 한미연합훈련 중 공군 전투기에서 발사된 폭탄이 민가에 떨어져 주민들이 다치고 건물이 부서지는 사고가 났다. 이 오폭사고로 민간인 40명(중상 2명, 경상 38명)과 군인 26명(모두 경상) 등 모두 66명이 다쳤다. 또 건물 203동(전파 2동, 소파 201동)과 차량 16대 등 모두 219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달식에는 공군본부 이홍재 군수참모부장(소장), 이동면장 등도 함께했다. 공군사랑회는 이날 오폭 사고 이후 피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육·공군 장병들에게 떡과 음료수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공군사랑회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마을이 정상 복구되어 활기찬 모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군사랑회는 경북지역 산불화재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3백만 원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대한민국 대표 몸짱 경찰관들이 ‘몸짱경찰관 달력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한 성금품 약 2천 9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몸짱경찰관 달력’은 2018년부터 경찰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년 제작해 온 것으로, 아동학대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해 시작된 나눔 프로젝트다. 올해는 총 50명의 경찰관이 참여해 달력을 제작하고, 판매 수익과 현물 기부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 지원뿐만 아니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의 복구 활동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몸짱경찰관 달력 프로젝트’를 기획한 박성용 경위는 “아이들을 지키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이 활동이 어느덧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 매년 의미 있는 기부로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위한 나눔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찰청 가정폭력계장 김상민 경정은 “몸짱경찰관 달력 프로젝트는 아동학대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일선 경찰관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해왔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아동학대 예방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인봉의료재단(영등포병원, 뉴고려병원) 유태전 이사장은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된 ‘병원신문 창간 39주년 기념식 및 제15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CEO부문을 수상했다.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병원신문, 종근당이 공동 주관하며, 국민 건강 증진 및 의료제도 발전, 병원 운영 환경 개선, 보건의료 정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CEO부문 수상자인 유태전 이사장을 비롯해 김암 의정부을지대병원 의무원장과 박현미 가천대 길병원 기획조정실장, 신동욱 구미차병원 기획실장, 이진섭 세브란스병원 경영지원팀장, 서영권 청주 효성병원 임상지원부 이사가 병원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태전 이사장은 지난 수십 년 간 의료단체장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건의료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해왔다. 1982년 영등포구의사회장 재임 시절,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과공공기관 연계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1996년에는 전국중소병원협회장으로서 병원 경영 환경 개선과 공동구매, 물류조직화 등 현실적 해법을 제시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또, 서울시 병원회장, 대한병원협회장을 역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7일 낮 12시 30분경 신길3동 성락주유소 사거리 네 방향의 모든 신호등이 꺼져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과 시민들이 잠시 불편을 겪었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호등의 전원 스위치가 꺼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조치해 현재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1기 영등포문화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양송이 행정위원장, 문화원 이사진들이 함께하며,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영등포문화원은 구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대학을 열었으며, 7월 8일까지 12주간 문화, 역사, 예술, 인물, 특강, 문화탐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 입학식 후에는 첫 수업으로 김홍신 작가가 ‘인생수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9시부터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 이번 조치는 1월 1일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복구 대응을 위해 시행된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3단계 이상 시 24시간 비상체제로 상황실을 전환한다. ‘동파 경계’ 단계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으로 이틀 이상 연속 예보된 경우 발령한다. 시는 ‘동파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1일부터 동파, 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8개 수도사업소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동파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올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는 12월 29일 기준, 총 433건이다. 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 344건, 공사 현장 32건, 단독/연립주택 41건, 기타 16건 순이었다. 시는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와 공사 현장의 경우 수도계량기함이 외부에 직접 노출돼 동파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동파 사전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함에 헌옷, 솜 등의 보온재를 채우고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지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인 ‘클린업하우스’ 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아동의 학습권 보장과 자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추진될 수 있었다.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된 대상 가구에는 정리수납 전문가와 자원봉사자가 투입되어 힘을 보탰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책상 설치 ▲싱크대 및 전기 수리 ▲방범창 설치 ▲도배·장판 시공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효율적인 가구 재배치를 통해 아동 전용 학습 공간을 확보하는 ‘공간 최적화’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아동이 스스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는 맞춤형 정리수납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사업을 주관한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후원과 지역 기관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부방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제가 한 단계 도약한다. 서울시는 시민 실천 항목을 신설‧확대하고, 참여 방법 변경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2009년 도입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제는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사용을 줄이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마일리지로 보상받는 제도이다. 에너지 절약 등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서울시 세금 납부(ETAX), 서울사랑·온누리상품권, 가스비 납부, 아파트 관리비 차감, 기부에 사용할 수 있다. 2026년 1월 5일부터 신설되는 ‘녹색실천 마일리지’는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거나 친환경 운전 습관을 실천하면 최대 5천 마일리지(5천원 상당)가 지급된다. 그 외 에코 퀴즈나 챌린지 참여, 서울시 주관 환경교육이나 기후 관련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 시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첫 도입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포인트는 상하반기 각 1,000명 참여자 모집 후 2개월간(상반기:2~3월, 하반기:8~9월)의 감량 성과에 따라 2,000~ 5,000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는 현대차‧기아 커넥티드 카 안전운전 점수와 연계해 85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13년 동안 가족 버라이예능쇼 노래하는 가요청백전 영일레븐쇼, 트롯파이터 등을 제작해 온 이원찬 감독이 지난 12월 22일 안양문화예술센터에서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가수협회(회장 윤금천)가 주최한 가수의 날 시상식에서 ‘가수들이 직접 뽑은 PD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방송 12주년을 맞은 가요 예능 프로그램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의 연출 감독으로, 가수 강진의 ‘막걸리 한잔’, ‘문풍지 우는 밤’ 등 수많은 뮤직비디오 연출도 맡아 왔다. 이원찬 감독은 수상소감을 통해 “십여 년 동안 가요 예능 프로그램 총 연출을 맡아 오면서 다수의 프로그램을 연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 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현업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원찬 감독은 아역배우 출신 감독으로 연출가이자 작사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많은 가능성과 과제가 공존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서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서울시의회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희망의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오년(丙午年) 새해, 붉은 말의 힘찬 기운처럼 시민 여러분 모두 활기차게 도약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서울시의회는 오직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일 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해 왔습니다. 민생에는 나중은 없다는 각오로 필요한 때에, 필요한 곳에서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청년들이 주거 불안으로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핀테크‧AI 산업 등 서울의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서울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기 위한 입법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 모두의 염려 속에 있던 공립 특수학교 성진학교 신설안을 신속 승인해 서울의 모든 학생이 차별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자 했습니다. 기초학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학교ㆍ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12월 3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부위원장에는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과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윤영희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서는 어린이ㆍ청소년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라고 말하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 전역의 학교 및 학원가 주변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태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은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 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교통안전이 증진될 수 있는 새로운 제도가 모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수 많은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사회 어른들의 책임으로 앞으로 특별위원회를 통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서울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