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수도권 지역의 체인형 헬스장이 새해 첫날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폐업하고 대표와의 연락이 끊겨 회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2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와 피해자 등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A헬스장의 대표 B씨가 돌연 폐업을 통보한 뒤 잠적해 회원권 환불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B씨는 1일 오전 2시경 회원들에게 단체 문자메시지를 보내 "저는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고 단순히 명의만 제공했다. 경영 상황이 점차 악화하여 부득이하게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며 폐업 사실을 알렸다. 문자에는 운동기구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한 뒤 환불 비용을 변제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환불 신청 안내도 포함됐다. 그러나 회원들이 해당 번호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전화는 전원이 꺼져 연결되지 않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헬스장은 폐업 통보 직후 새벽 시간대에 센터 내 운동기구와 비품 대부분을 철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회원은 "평소 새벽에 운동하러 가는데, 문자를 받고 오전 3시에 헬스장에 가보니 (운동 시설 등이) 이미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며 "작년 11월에 새로 회원권을 연장했는데, 환불 관련 연락도 받지 못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이사장 신경숙)는 지난 12월 28일, 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에서 ‘제4회 한중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가요제는 한중수교 32주년을 맞아 음악을 통해 한·중 양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인은 중국가요를, 중국인은 한국가요를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가 주최하고, TV서울과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했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한·중 양국의 문화·경제 교류를 위해 설립된 사단 공익법인 단체로 2004년 외교부에 등록됐다. 서울·경기를 비롯해, 대구, 울산, 강원, 대전·세종·충청, 제주, 광주 전북, 전남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지회를 설립해 양국의 경제·문화 교류를 이끌고 있다. 또, 장학금 전달, 사랑의 연탄 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신경숙 이사장은 중앙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기업인들에게 알리바바 견학을 주선하는 등 민간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부성티에프시(대표: 조상형, 본사: 경북구미)는 1월 2일 시무식을 겸한 ESG경영선포식을 갖고 ESG미션과 추진전략 발표 노사공동선언 순으로 진행하며 지난해 ESG 공시보고서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경영 발전을 위해 ESG 전담조직 중심으로 분야별 과제를 적극 실천해 친환경 ESG선도기업 위상을 지속 확보하겠다고 결의했다. 조상형 대표는 이날 ESG경영선포식에서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의 몫’이라고 하듯이 부성의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위해 비상경영에 돌입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를 잠시 돌이켜보면 중국의 저가공세, 글로벌 수요위축, 원자재 가격상승, 고물가, 고금리 등 악조건 속에서도 계열사인 대현티에프시의 1천만 불 수출탑 수상 등 흑자기조가 유지됐다”며 “지금 세계는 인공지능, 무인자율주행, 로봇경제를 아우르는 디지털전환과 친환경 ESG경영시대를 맞이했으며, 부성은 지난해 선제적으로 글로벌 트렌드-미래변화에 부응해 태양광 발전, 친환경소재생산, 사회공헌 실적을 토대로 ESG공시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가능 발전방안을 가지고 ESG전담조직을 중심으로 탄소저감-친환경 제품 개발, 사회적 공헌, 지속 가능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구조인력 및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해 광주전남지사를 중심으로 구호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광주전남지역의 적십자 구호요원과 봉사원, 심리상담활동가 136명이 담요, 비상식량세트 등 구호물품과 재난대응차량, 회복지원차량, 샤워차량 등 구호장비와 함께 현장에 긴급출동했다. 공항에 모인 피해자 가족이 쉴 수 있도록 재난구호텐트 150동을 공항에 설치해 대기공간을 마련했으며, 담요, 생수, 라면 등 긴급구호물자도 지원했다. 슬픔에 빠진 피해자 가족에게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전문 상담가를 통한 심리상담을 전개하며 위로를 전하고 있다.또한 재난회복지원차량과 샤워차량을 통해 구조인력과 피해자 가족에게 편의를 제공 중이다. 김철수 회장도 사고 발생 당일 현장을 찾아 구호활동을 지휘하고, 직원과 봉사원들에게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사고 이틀째인 30일 점심부터는 구조인력과 피해자 가족을 대상으로 800인분 상당의 급식을 현장에서 직접 제작해 제공했다. 사고 수습 및 신원 확인 등을 위해 구조인력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지난 12월 31일 제19회 Q.I 경진대회를 성료했다. 명지성모병원은 매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단일 혹은 협업을 통해 여러 관점에서 의료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진료환경에 적용한 결과를 발표하는 Q.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19회를 맞이한 Q.I 경진대회는 감염관리실, 중환자실, 심사팀, 간호부, 안전보건실 등의 부서가 참여, 다양한 주제로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장려상은 ▲‘직원 안전사고 예방 맞춤 교육을 통한 안전사고 발생률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안전보건실, ▲‘중환자실 입실환자 대상 욕창 감소 활동’의 중환자실, ▲‘3개년 RCA낙상 프로그램의 심층적 고찰을 통한 낙상 저감 활동’을 발표한 간호부 등 3개 부서가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은 ▲‘뇌졸중 적정성 평가 환자의 동반 질환 지표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심사팀, ▲‘지표 개선 활동을 통한 천식 적정성 평가 지표 시행률 향상’을 발표한 의료질평가파트(심사팀) 등 2개 부서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다각적 중재활동을 통한 다제내성균 감소 활동’을 발표한 감염관리실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가 웰스로만센트라린코리아(유)(대표 타이웨이데이비드조)가 5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웰스로만센트라린코리아(유)가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5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아로퓸 캡슐세제 2,000개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 및 한부모 지원 시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웰스로만센트라린코리아(유)는 글로벌 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 특히 편리하고 향긋한 캡슐세제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로 환원하기 위해 나눔에 실천하고 있다. 웰스로만센트라린코리아(유) 타이웨이데이비드조 대표는 “이번 기부가 올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웰스로만센트라린코리아가 기부해주신 생활용품은 올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웰스로만센트라린코리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영등포신문=남명자 편집자문위원] 재한동포사회 여러 단체들은 30일, 대림동에 위치한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서울서남권본부 사무실에서 지난 25일 대림동에서 발생한 폭행사건과 관련해 사과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재한동포사회의 일원으로서, 또 재한동포사회 리더 중 한 사람으로서 이번 폭생 사건으로 심신에 상처를 받으신 피해자 분들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피해자분들께서는 신신 치료를 잘 받으시고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또한 이런 불미스런 일로 많은 구민들과 대림동 지역 주민들게 심려를 끼쳐 드리고 불안감을 조성해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저희는 막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통감하며, 향후 재한동포사회 여러 단체들과 연대해 대림동을 비롯한 재한동포 밀집 구역에서 재한동포자정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범죄퇴치운동을 더 활발하게 전개하고, 준법정신으로 ‘지역주민들과 화합하고 지역사회에 융합해 화목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주민 의식교육을 더 강화해 유사 사건이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고, 모든 중국 동포들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모니 커뮤니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마트공장 및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인그리드(대표 윤상원)가 최근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그리드는 2020년 창업한 4년차 신생기업으로 AI기반 디지털트윈 핵심기술력을 기반으로 오픈소스 활용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술의 서비스 상용화-국산화에 성공하여 현장맞춤형 플랫폼 전략으로 경쟁사 대비 월등한 가격경쟁력(50~60%)을 보유, 국내외 글로벌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포스코, LG전자, 생산기술연구원 등 대기업 및 국책연구소는 물론 삼일방직 등 섬유기업 설비 및 공정에 대한 스마트공장 및 디지털트윈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제품설계와 생산공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생산기술연구원), 베트남(세왕섬유), 사우디(두산중공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산업군으로 사업확대를 적극 추진하며 성장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윤상원 대표는 2020년 창업 이전, 포스코와 두산그룹 등 굵직한 대기업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수행해온 전문가다. 2013년 포스코에 위치기반의 3D가 접목된 설비 및 공장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과 풍부한 현장 노하우 바탕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동우회(이하 평우회, 회장 한천희)는 지난 27일, ‘2024년 송년회’를 가졌다. 평우회는 2009년에 결성된 지역 친목 단체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자문위원을 한 번 이상 위촉받은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13·14·20기 영등포구협의회장을 역임한 한천희 회장이 이끌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품행사와 만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직접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우정상은 이용진 부회장이, 한 해 동안 가장 열심히 활동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개미상은 손태희 회원이 수상했다. 한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친목과 화합, 회원 간의 품위 있는 진정성 교류를 통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을사년 새해에는 회원 모두의 가정에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제로타리3640지구 8지역(대표 차병규) 서울남도로타리클럽(회장 김성원)은 지난 27일, 영등포푸드뱅크마켓에서 운영중인 사랑의 빨래방을 방문해 세탁기(1,320만 원) 기증식을 가졌다. 서울남도클럽은 영등포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빨래방으로 노후화된 세탁기로 인해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고자 세탁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남도로타리클럽 김성원 회장, 최호권 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세탁기가 주는 의미는 단순한 세탁기가 아니라 2021-22년 동촌 조희술 총재님 임기 당시 총재님을 비롯 회원 50명 전원이 기부($204,243.44)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결과라 더욱더 감동을 주고 잊지 못할 봉사”라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마음 써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남도로타리클럽의 고마운 분들과 달콤하고 따뜻한 오후의 행복을 느끼며 조용하지만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우리 모두에게 선물했다. 갑진년을 봉사로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 황진환·박현우·신필균 자문위원은 지난 12월 27일, 민주평통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지역회의 2024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황진환 제2지회장, 박현우 부회장(청년분과위원장), 신필균 부회장은 지역 내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평화통일 의식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일본 오사카부 사카이시에서 지난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린 YANMAR CUP U-12 국제축구대회에 팀코리아 선발팀을 이끌고 참가한 노태주 감독은 결승에서 세레소 오사카 U-12를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노태주 감독(영등포구스포츠클럽)과 이정환 감독(대전중앙FC)은 서울과 전국지역에서 선발한 U-12팀 선수 24명과 영등포구스포츠클럽 소속 김승범 선수를 포함해 25명의 선수단과 함께 Japan Football Merchandise가 주최한 2024년 YANMAR CUP U-12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했다. 이 YANMAR CUP 축구대회는 일본의 U-12 32개팀이 참가하는 유소년축구대회로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매년 우수선수를 선발해 참가하고 있다. YANMAR CUP은 오사카 사아키에 위치한 J-GREEN 사카에의 24개 구장에서 개최됐가. 이 대회는 대한민국과 일본의 유소년들이 축구경기를 통해 국제교류를 강화하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축구전문선수를 육성하는 클럽들에서 선호도가 높은 국제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팀코리아(대한민국)가 조별리그를 18골 1실점 3연승을 기록했고, 1차 토너먼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