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이사장 안병만)는 지난 26일 강서구 화곡동 소재 경로수녀회 쟌주강의집(양로원)과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마자렐로센터 수녀원(비행소녀선도교육원)에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안병만 이사장과 백재옥 봉사위원장은 이날 (사)한국재능기부협회와 공동으로 서울시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지원받은 마스크와 소독제를 두 기관에 전달했다. 이어 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병만 이사장은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지만, 힘을 모아 쟌주강의집과 마자렐로센터 수녀원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장기만)는 올해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좀도리 모금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영등포동(동장 김용술)에 전달했다. 좀도리쌀 모금행사는 과거 보리고개 시절 어머니들이 밥을 하면서 한 줌씩 항아리에 덜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던 전통을 이어 실시하고 있는 모금행사다.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는 매년 빠짐없이 좀도리 모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1월 27일 오후 3시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열린 사랑의 좀도리 행사에는 장기만 이사장과 김용술 영등포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장기만 이사장은 김용술 동장에게 531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영등포동 주민센터를 통해 1인당 50,000원씩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 106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고 있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27일 오후 부설 전국언론문화원 출범식을 갖고 이인규 광주전남협의회장(투데이전남 발행인)을 초대 원장으로 임명했다. 이현호 교육운영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김용숙 중앙회장, 김문석 상임고문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인규 초대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언론문화원이 태동하기까지 약 3년의 시간이 걸렸다. 앞으로 회원사 임원 및 기자 교육, 언론보도 사진전, 언론인 가요제, 정부광고 수주사업팀 구성, 영상뉴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회원사들의 역량과 수익을 강화할 것”이라며 “전지협 중앙회 임원진을 비롯해 회원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국언론문화원이 출범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수고해주신 이인규 초대원장님과 김문석 상임고문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언론문화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협회와 회원사들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26일 오후 공군호텔에서 ‘제5차 임원회의 및 2023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천희 회장을 비롯해 김영주 국회부의장(영등포갑), 김민석 국회의원(영등포을), 구의회 정선희 의장, 문병호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이 함께하며 협의회 임원들을 격려했다. 진장권 간사의 사회로 개회사 및 내빈 축사, 203년도 주요 사업계회 보고, 건의사항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천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한반도 평화와 영등포 발전을 위해 더 활발한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고 있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27일 오전 중앙회 회의실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새해 신년 인사회를 겸한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추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참석해 주신 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모두 화합과 단결을 통해 올 한 해에도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협회 발전을 위해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5일 제주 서귀포 남동쪽 공해상에서 침몰한 홍콩 선적 화물선에 타고 있던 선원 22명 중 14명이 구조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한일 구조당국은 이날 새벽 제주 서귀포항 남동쪽 148.2㎞ 공해상에서 침몰한 홍콩 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 JIN TIAN호(6천551t) 승선원 22명 중 14명을 구조하고 8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 선원 중 5명은 다행히 구조 당시 의식이 있거나 구조 후 의식을 회복했으며, 나머지 선원 9명은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미얀마인 8명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선원들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해상자위대 소속 항공기를 통해 일본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사고 해역에는 해경과 일본 해상보안청, 해상자위대 소속 경비함정 5척과 항공기 4대, 외국적 화물선 2척 등이 투입돼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사고 해역에 발효됐던 풍랑 특보는 해제됐지만 바람이 초속 8∼10m로 강하게 불고, 파도가 2∼3m로 높게 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사고 화물선은 이날 오전 1시 45분경 제주 서귀포항 남동쪽 148.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KGC인삼공사(대표이사 허철호)와 함께 설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건강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홀몸어르신 건강 나눔 사업인 ‘효(孝)배달 캠페인’은 KGC인삼공사 임직원들이 모은 금액을 회사가 1대1로 매칭해 지원하는 ‘정관장 펀드’ 기금 7,000만 원과, 네티즌들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해 모인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정관장 홍삼제품, 가정용 혈압계, 명절 음식(떡국떡, 과일 등) 등이 담긴 효배달 꾸러미를 서울시 내 1,360세대의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 준 네티즌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모아진 성금은 다가오는 2월, 약 150세대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추가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은 “명절마다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도 효배달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서울지하철공사가 지하철 승하차 시위에 따른 손해배상 여부를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일 가능성이 커졌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25일 오전 4호선 혜화역에서 진행한 제268일차 선전전에서 “서울교통공사가 제기한 민사소송에 대한 법원의 2차 강제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며 “법원의 2차 조정안에 대해 어제 불수용 의견을 전달했다. 곧 재판이 시작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1년 1월 22일부터 11월 12일 사이 전장연의 7차례 지하철 탑승 시위에 대해 열차 운행 지연에 따른 운임 수입 감소를 이유로 그해 말 3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9일 전장연 시위로 지하철 운행이 5분을 초과해 지연됐을 때 전장연이 공사에 500만 원을 배상하라는 1차 강제조정안을 냈다. 전장연은 조정안을 수용했으나 오세훈 서울시장과 공사 측이 거부하자 법원은 이달 10일 지연 시간 조건을 뺀 2차 조정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공사는 2차 조정안이 나온 지 하루 만에 손해배상 청구액을 5,145만 원으로 상향하는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며 전장연과 각을 세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5일 한일중간수역 해상에서 홍콩 선적 화물선이 침몰해 해경이 일본 해상보안청과 공동으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7분경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148.2㎞ 한일중간수역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홍콩 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 JIN TIAN호(6천551t)의 조난위치 자동발신장치(EPIRB)가 작동했다. EPIRB는 선박이 침몰하면 바닷속 수압에 의해 자동으로 터지면서 물 위로 떠올라 조난신호를 보낸다. 해경이 현장에 출동해 보니 사고 화물선은 완전히 침몰한 상태였다. 해경은 사고 화물선 EPIRB가 작동한 시점에 이미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화물선은 앞서 이날 오전 1시 45분경 사람이 버튼을 눌러 작동하는 DSC 조난신호를 보냈고, 오전 2시 41분께 위성 전화 도중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공동으로 사고 현장에서 해상에 표류 중인 선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승선원 22명 중 3명은 인근 선박 등에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미얀마인 8명이 승선했으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악성 임대인' 227명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발생한 보증 사고액이 작년 한 해만 4천억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보증금을 제때 받지 못했다며 보증기관에 대신 돌려달라고 신청한 세입자 5명 중 거의 2명(37%) 꼴로 악성 임대인 소유 주택에 세를 들었다 피해를 봤다. 최근에는 특히 오피스텔 보증금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의 보증사고 액수는 지난해 4천382억원으로 전년보다 827억원(23%) 늘었다. HUG는 전세금을 3번 이상 대신 갚아준 집주인 중 연락이 끊기거나 최근 1년간 보증 채무를 한 푼도 갚지 않은 사람을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로 올려 관리한다. 이른바 악성 임대인이다. 지난해 227명이 명단에 올랐는데, 이들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내주지 않아 HUG에 갚아달라는 신청이 들어온 금액이 연간 4천400억원에 육박한 것이다. 임대인 1인당 19억원씩 떼먹은 꼴이다. 악성 임대인의 보증 사고액은 급격하게 늘고 있다. 2018년 30억원이었으나 2019년 504억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재난관리책임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20일 아침 발생한 구룡마을 화재 사고 현장 구호 활동을 위해 적십자 봉사원과 직원을 파견했다.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에는 20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이 비상식량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 배분을 준비하고, 현장 구호인력에 대한 급식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이재민이 임시로 거주하는 강남구 내 호텔에 재난심리회복 상담소를 개소, 이재민 대상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재난심리회복 상담소는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와 함께 대한적십자사가 재난 피해 시민들에게 심리지원과 일상생활 회복 도움을 위해 운영하는 기관이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설 명절 전 화재 피해로 상심이 더욱 크실 구룡마을 주민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드리고자 현장에 나오게 됐다”며 “대한적십자사는 평소 재난을 대비하며, 재난 발생 시 현장에 발 빠르게 도착해 이재민 분들이 일상으로 회복하실 때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해구호법 제2조 4항에 명시된 법정 구호 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과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은 계묘년 설을 맞아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합동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봉사단은 홀몸어르신, 결손아동, 장애인 가정 등 소외이웃에게 명절 음식키트, 생필품 등을 나누며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서울(중곡사회복지관) △경인(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진구 당감동 일대) △대전(둔산종합사회복지관) △세종(종촌종합복지센터) △광주(혜림종합복지관) △대구(안동시일대) △강원(꿈샘지역아동센터) △전북(삼성휴먼빌 보육원) △제주(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음식키트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보낼 명절을 생각하니 기분이 적적했는데 직접 찾아와서 안부를 묻고 음식도 챙겨주니 큰 위로가 된다”며 그 마음을 전했다. 황서종 이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따뜻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매년 서울, 부산, 대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이사장 안병만)는 지난 26일 강서구 화곡동 소재 경로수녀회 쟌주강의집(양로원)과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마자렐로센터 수녀원(비행소녀선도교육원)에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안병만 이사장과 백재옥 봉사위원장은 이날 (사)한국재능기부협회와 공동으로 서울시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지원받은 마스크와 소독제를 두 기관에 전달했다. 이어 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병만 이사장은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지만, 힘을 모아 쟌주강의집과 마자렐로센터 수녀원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은 1월 27일 제7기 홍보시민참여단 청년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국민 참여 기반의 SNS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전국 각지의 청년 23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공단의 SNS 채널을 활용해 공단의 경영혁신 사례, 사회적 책임 수행 및 지역사회 기여 등 공단과 국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이 공무원의 경험과 국민의 공감을 서로 연결하고 긍정적인 시너지를 확산하기 위해 SNS 채널별 홍보 콘텐츠를 다각화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는데에 홍보시민참여단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 활동을 종료한 제6기 서포터즈는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언론보도 공유 등 약 3,160건의 SNS 홍보로 공단의 주요 사업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성과를 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장기만)는 올해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좀도리 모금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영등포동(동장 김용술)에 전달했다. 좀도리쌀 모금행사는 과거 보리고개 시절 어머니들이 밥을 하면서 한 줌씩 항아리에 덜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던 전통을 이어 실시하고 있는 모금행사다.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는 매년 빠짐없이 좀도리 모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1월 27일 오후 3시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열린 사랑의 좀도리 행사에는 장기만 이사장과 김용술 영등포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장기만 이사장은 김용술 동장에게 531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영등포동 주민센터를 통해 1인당 50,000원씩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 106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1월 21일 오후 9시 2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 이 최고 시청률 7.9%(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추억을 현재 진행형으로 만들었다는 호평과 함께 종료되었다. 19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모으며 한국 대중음악에서 록 음악을 주류 장르로 끌어 올린 '송골매'의 아이콘이었던 배철수와 구창모가 약 40년 만에 함께 TV 쇼에 출연한 이번 'KBS 대기획'은 5,000여 관객을 동원하면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송골매'와 동시대를 살았던 중년의 관객들과 더불어 부모님과 함께 온 20~30대 관객들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방송은 '송골매'의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 돼 다양한 성별, 연령의 관객층이 어우러진 세대 통합의 방송이라 할 수 있었다. '송골매'의 역사와 업적을 톺아보는 인트로 영상과 함께 거대한 황금색 조형물과 함께 배철수, 구창모가 무대로 등장하며 시작된 공연은 이들의 불멸의 히트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기타 리프가 흐르자 1980년대로 시계를 되돌린 듯 엄청난 환호성이 쏟아졌다. 이어 후기 '송골매'의 대표곡인 '모여라'와 3집 수록곡 '처음 본 순간', '한 줄기 빛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티저포스터를 공개로, 이제훈의 5283 택시의 본격적인 운행 재개를 알려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오는 2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 시리즈는 악당을 사냥하는 택시기사라는 전무후무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재미부터 권선징악의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잡으며, 케이퍼 드라마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얻은 히트작이다. 이 가운데 '모범택시2' 측이 20일, 티저포스터 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티저포스터는 억울한 범죄 피해자들에게 사적 복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상징이자 대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의 애마인 '5283 택시'를 주인공으로 한다. 5283 택시는 영업을 마친 택시들이 줄지어 주차돼 있는 차고지 안에서 유일하게 시동을 켜고 있는 모습. 아무도 없는 고요한 차고지 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가 뉴 트렌드 뮤직 토크쇼로 출사표를 던진다.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지난 30년간 이어온 KBS 뮤직 토크쇼의 전통성을 잇는 동시에 트렌디함을 예고하며 첫 방송 전부터 관심을 높이고 있다.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명맥을 이어가면서도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움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박재범이 MC로 발탁되면서 한층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뷔 15년 차 올라운드 아티스트 박재범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음악을 소개하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뮤지션들과 진솔한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비롯해 자유로운 진행과 입담, 예능적 센스까지 박재범의 존재감이 프로그램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재치 있는 팀명으로 공개 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우스 밴드 '정마에와 쿵치타치'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밴드 마스터 정동환을 필두로 이태욱, 박종우, 장원영, 신예찬까지 탄탄한 실력을 갖춘 새 얼굴들이 한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울산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서울시‧광주광역시·대구광역시의회가 제출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국비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지방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현안사항으로 전국 시도의회에서 상정‧의결된 안건은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국비 지원 건의안 ▲아동학대범죄 신고의무자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개발제한구역 사무 제도개선 건의안 등 12건이다.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국비 지원 건의안’을 제출한 김현기 회장은 “1984년 정부 주도 정책으로 도입된 법정 무임승차로 인한 최근 5년(2017~2021년)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연평균 당기 손순실 1조3,509억 원 중 무임손실은 5,504억 원으로 약 41%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지자체 재정만으로는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그러나 정부는 한국철도공사에만 무임손실에 대한 국비를 지원할 뿐, 지자체에는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특히 1984년 법정 무임승차 정책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양향자 국회의원(광주서구을)은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일부개정안(이하 중대재해처벌법)’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향자 의원실 주최로 열린 이번 공청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진우 교수가 좌장을 맡고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상민 변호사가 발제를 준비했다. 토론자로는 산업부 산업일자리혁신과 양정화 과장, 노동부 중대산업재해감독과 남덕현 사무관, 경영자총연맹 임우택 본부장, 한국노총 김광일 본부장이 참여했다. 양향자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산업현장의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여전히 약 600여 명의 근로자가 희생되면서 사후 처벌에 초점을 맞춘 법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시행 전부터 불명확하고 모호한 규정으로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로 법 집행 과정에서 예상된 문제점들이 나타나면서 산업계와 노동계 양쪽으로부터 개정 요구가 나왔다. 김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쟁점과 보완 입법 방향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2022년 12월 기준 총 211건의 중대 산업재해 사건이 수사 대상이고 이 중 11건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인 유승용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2·3동)은 동절기 최악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인 복지대상자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에너지사용 불평들을 막기 위해 우선 예비비로 긴급 지원하고, 향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영등포구는 경제적 사정 등으로 에너지 빈곤이 우려되는 복지대상자들에게 에너지바우처를, 노인 이용시설인 경로당에는 난방비 지원을 하고 있다. 2022년 12월 말 기준, 관내 복지대상자 9,558가구(11,572명)에 에너지바우처를 지급, 경로당 63개소에는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현재 난방비 관련 예산이 중앙부처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올해 1월 중앙부처는 전국에 난방비 급등 대책으로 160만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을 2배(30만원) 확대 편성했고, 서울시도 동절기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난방비 긴급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등포구 자체적인 구비 지원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유승용 의원은 지난해 여름부터 기후위기 영향과 국제정세 등 취약계층의 에너지사용 불평들이 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