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놀이문화 확산 위한 ‘주민 놀이활동가’ 8명 양성

  • 등록 2021.04.20 09:39:3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은 작년에 이어 지역사회 아동 놀이문화 확산 활동을 돕는 ‘주민 놀이활동가’ 8명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친 놀이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아동 발달과 놀 권리 등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과 다양한 신체놀이 등의 실습교육으로 운영됐으며, 참여자는 영등포구민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선발했다.

 

양성된 주민 놀이활동가는 영등포구 내에서 우리동네 팝업놀이터 운영, 아이들의 놀이 환경 살펴보기 등 지역사회의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놀이활동가로 양성된 주민은 “놀이활동가 양성교육에 신청하던 한 순간이 저를 바꾼 것 같다. 아동에 있어 놀이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이루어질 다양한 활동들이 기대된다”고 교육과정 수료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20년에 주민 놀이활동가를 양성하고 영등포구 내 500가정에 홈플레이 놀이키트를 제작·배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내 돌봄을 지원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영등포구 놀권리 조례 제정 촉구, 영등포구 놀이 실태조사 실시, 온라인 놀이 퀴즈대회 ‘도전! 놀든벨’ 운영 등 지역사회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영등포구청과 함께 어린이축제를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충로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장은 “놀이는 아동의 권리이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이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해 공감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어 놀이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 놀이활동가와 함께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나가도록 뜻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병무청, 산업기능요원 제도로 국가산업 발전 및 청년취업 견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