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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부교육지원청, 서울시 최초 모듈러교실 도입

  • 등록 2021.05.14 09:27:13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에서는 서울대방초등학교(교장 문상희)에 모듈러 방식으로 설치한 교실을 서울시 최초로 도입했다.

 

대방초는 인근 신길5, 7, 8구역 및 9구역 일부, 4,560세대 재개발에 따른 급격한 학생수의 증가로 긴급히 교실 증축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일반 철근콘크리트조로 증축 시 설계부터 준공까지 2년 반 이상 소요되어 적기에 학생 수용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신속히 모듈러교실 도입을 결정해, 예산반영(2020년 9월) 이후 6개월만에 현장설치(2021년 2월)까지 완성했다.

 

대방초 모듈러교실은 연면적 1,403.52㎡(교실 15실, 남‧여화장실, 계단실 등 포함)로 임차기간 2년, 17억원(㎡당 121만원)에 계약을 체결하여, 교육부의 2021년 학교신설비 교부기준인 181만원/㎡(건축공사비로 설계비‧감리비‧비품비 제외)보다 경제적이다.

 

 

‘모듈러’란 기존 컨테이너 교실보다 발전된 형태로, 교실‧화장실‧계단실 등 단위별로 표준화해 수요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규모로 조합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방식이다.

 

표준화 방식으로 학교별 요구사항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일관된 품질과 빠른 생산속도가 장점이며, 공장에서 90% 이상을 제작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공하는 부분이 적어 공사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안전사고의 우려도 줄었다.

 

교실을 사용하는 초반에는 공기질 및 교실 냄새 등과 같은 학부모들의 걱정이 있었으나, 실내공기질 측정을 통해 폼알데하이드, 라돈 등 오염물질에 대해 실내공기질 테스트 합격 기준치 이하의 결과를 얻었으며, 대방초 홈페이지(daebang.sen.es.kr)에 그 결과를 공유해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고,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화재안전에 관한 사항도 관심이 높았는데, 모듈러교실은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실내재료에 준불연 등급 이상 자재를 사용해 영구시설물(철근콘크리트조 건축물)에 준하는 화재안전을 확보했다.

 

아울러, 기존 컨테이너교실의 고질적 문제였던 옆 교실의 소음 및 진동 문제도 해결해,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인정 및 관리기준’ 및 ‘벽체의 차음구조 인정 및 관리기준’에서 규정하는 공동주택 수준의 차음 성능 보유해,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듈러교실의 최대 장점은 이동설치가 가능해 학생수가 늘어나면 설치하여 사용하다가, 줄어들면 다른 곳으로 옮겨 학교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다가 아이들이 졸업하면 인근 중학교로 이전해 활용하는 식”이라며 “이는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인한 학생수의 일시적 증가가 있는 반면, 고령화‧저출산에 따른 인구 자연감소 추세에 따른 학생수 감소로 학령인구의 변화폭이 큰 요즘 시대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승훈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메낙골공원, 2년 내 완성’ 발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27일 “지역 숙원사업인 메낙골공원 조성을 취임 2년 내에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원 조성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관사가 철거된 국방부 소유 부지 12,845㎡를 영등포구가 직접 매입하겠다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약 450억 원 규모의 매입비는 10년 또는 20년 장기 분할상환 방식을 도입해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즉각적인 착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공원 조성과 동시에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결도 추진한다. 지상은 온전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 신림선 병무청역 개통 이후에도 병무청과 국방부 부지 담장에 가로막힌 ‘동서보행로’를 최우선으로 열어 주민들의 보행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훈 예비후보는 “메낙골공원은 선거 때마다 등장했지만 늘 ‘협의’와 ‘검토’라는 이름 아래 멈춰 서 있었다”며, “정부 행정만 바라보며 남 탓 하는 행정이 아니라, 구청의 행정으로 책임지고 완성하는 책임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SK브로드밴드 및 LOVE FNC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문화적 다양성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에 대응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 간 상호이해 및 또래 관계 형성 지원 △언어·문화 장벽 완화를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기회 확대를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남부 관내(구로·금천·영등포구)는 서울시 이주배경학생의 약 29%가 재학 중인 대표적인 다문화 밀집 지역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3월부터 연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주 1회, 학기당 16회로 운영되며, LOVE FNC 소속 전문 안무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K-POP이라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경험하며, 언어를 넘어 ‘춤’이라는 공통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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