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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녀 없는 기혼여성 10년새 8.4%로 늘어나

  • 등록 2021.12.24 16:52:4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기혼여성 중 자녀가 없는 비율이 10년 전의 약 2배 수준으로 늘었다.

 

통계청 박시내 서기관과 박혜균 통계실무관은 24일 통계청이 발간한 '통계 플러스-저출산 시대, 기혼여성 해석하기'에서 기혼여성 중 무자녀 여성의 비중이 2010년 67만명(4.4%)에서 2020년 139만명(8.4%)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런 변화는 2010년과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기혼여성의 출산율은 2010년 96.0%에서 2020년 91.6%로 10년간 4.4%포인트 감소했다.

 

 

기혼여성의 출산율을 여성의 출생연도에 따라 나눠보면, 1970년생 94.3% 1980년생 90.0%, 1990년생 56.5%, 1995년생 57.1% 등이었다.

 

집필진은 "최근 출생 코호트(동일집단)의 출산율 하락 현상은 결혼 기간이 짧아 출산하지 않았거나 불임 또는 자발적 무자녀인 경우라고 볼 수 있다"며 "10년간 모든 연령층에서 출산율이 하락했는데 특히 20·30대의 출산율 하락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또, “저출산의 원인은 가임여성 인구의 감소, 비혼 증가, 기혼여성 출산율의 하락 등”이라며 “출산율 하락에는 출산을 미루거나 자발적으로 무자녀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초혼연령이 높아지면서 난임과 불임이 증가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으로 1980∼1984년생의 기혼여성 출산율을 보면, 20세 1.9%, 25세 14.8%, 30세 59.9%, 35세 80.3% 등이었다. 10명 중 4명은 30세에도 미출산 상태였단 뜻이다.

 

1950∼1954년생 기혼여성의 출산율은 20세 16.2%, 25세 69.5%, 30세 92.2%, 35세 95.5% 등이었다.

 

 

1970∼1974년생 기혼여성의 출산율은 20세 3.5%, 25세 34.5%, 30세 76.8%, 35세 90.1% 등이었다.'

 

집필진은 "최근 출생 코호트의 기혼여성일수록 출산율이 낮은 것은 혼인 연령 상승 및 출산 시기의 지연, 무자녀 가구의 증가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결혼과 출산의 선택에는 객관적 상황뿐만 아니라 결혼과 자녀에 대한 가치관, 태도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지난 수십 년간 혼인과 출산의 주력 세대인 청년층의 가치관 변화는 제도 및 정책 변화보다 빨랐고 이것이 저출산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15∼49세 무자녀 기혼여성 가운데 43.3%는 자녀가 없어도 무관하다고 응답한 반면, 꼭 있어야 한다는 응답은 절반 정도인 24.2%로 나타났다.

 

이승훈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메낙골공원, 2년 내 완성’ 발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27일 “지역 숙원사업인 메낙골공원 조성을 취임 2년 내에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원 조성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관사가 철거된 국방부 소유 부지 12,845㎡를 영등포구가 직접 매입하겠다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약 450억 원 규모의 매입비는 10년 또는 20년 장기 분할상환 방식을 도입해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즉각적인 착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공원 조성과 동시에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결도 추진한다. 지상은 온전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 신림선 병무청역 개통 이후에도 병무청과 국방부 부지 담장에 가로막힌 ‘동서보행로’를 최우선으로 열어 주민들의 보행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훈 예비후보는 “메낙골공원은 선거 때마다 등장했지만 늘 ‘협의’와 ‘검토’라는 이름 아래 멈춰 서 있었다”며, “정부 행정만 바라보며 남 탓 하는 행정이 아니라, 구청의 행정으로 책임지고 완성하는 책임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SK브로드밴드 및 LOVE FNC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문화적 다양성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에 대응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 간 상호이해 및 또래 관계 형성 지원 △언어·문화 장벽 완화를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기회 확대를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남부 관내(구로·금천·영등포구)는 서울시 이주배경학생의 약 29%가 재학 중인 대표적인 다문화 밀집 지역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3월부터 연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주 1회, 학기당 16회로 운영되며, LOVE FNC 소속 전문 안무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K-POP이라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경험하며, 언어를 넘어 ‘춤’이라는 공통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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