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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영희 시의원, “학원가 보행사고 ‘역주행’ 11.6% 증가·보도 위 사고 216.2% 폭증”

  • 등록 2026.01.06 09:15:25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표적인 학원 밀집 지역인 대치동 학원가에서는 사고가 오히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들이 통행하는 보도(인도) 위에서의 사고가 기록적으로 증가해, 학원가 보행 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제안하고 서울시 재정분석담당관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서울시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연평균 1.2% 감소한 반면, 대치동 학원가 일대 보행자 사고는 2022년 45건에서 2024년 56건으로 늘어나는 등 연평균 11.6% 증가해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 가장 충격적인 지점은 ‘보도 위 안전’이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보도를 통행하던 중 발생한 사고는 2022년 단 1건에 불과했으나, 2023년 12건, 2024년 10건으로 급증하며 연평균 216.2%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가 가장 보호받아야 할 공간인 인도가, 학원가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가장 위험한 장소로 전락한 셈이다.

 

사고 원인 분석 결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과 자전거가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최근 3년간 총 25건이 발생한 PM 관련 사고는 연평균 134.5%, 총 14건이 발생한 자전거 사고는 29.1% 증가하며 학생들의 보행로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분석 역시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최근 3년간 대치동 학원가 보행자 사고 피해자 총 161명 중 48.5%인 78명이 20세 이하 학생층으로(12세 이하 36명, 13~20세 42명), 학원가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교통안전 위험에 집중적으로 노출돼 있음이 통계로 확인됐다.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 전체 보행사고는 줄어들고 있는데, 유독 아이들의 주된 생활 거점인 학원가에서 사고가 늘고 있다는 것은 교통안전 정책에 분명한 사각지대에 존재한다는 신호”라며 “학교 주변은 어린이 보호구역 등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 왔지만, 아이들이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원가는 사실상 방치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이번 분석 결과를 계기로 구성된 ‘서울시의회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를 통해, 단순한 교통 정리를 넘어 학생들의 보행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학원가 특성에 맞는 속도 관리와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 보행 공간 확보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이번 보도자료를 시작으로 학원가 야간 주정차 문제와 보호구역 실태 등 상세 분석 결과를 추가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분석에 활용된 보고서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자료실 예산·재정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후보 경선 불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서초4, 국민의힘)이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후보 경선에 불참한다고 17일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이날 경선 불참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현 서초구청장의 4년 전 공천 의혹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같은 인물을 다시 경선 후보로 확정, 면죄부를 줬다”며 “제가 경선에 참여하면 이 경선은 ‘공정한 경쟁을 거친 공천’이라는 외형을 갖추게 된다. 공관위 결정에 명분을 보태는 역할을 맡지 않겠다”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 의장은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서초구와 서초구민 그리고 서울 시민에 대한 저의 책임감은 달라지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서초구의 발전과 서울 시민의 삶을 위한 길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경선 불참 입장문 전문이다. <경선 불참 입장문> 저는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이 결정의 이유를 서초구민들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이번 경선 확정은 4년 전 의혹에 면죄부를 주는 것입니다. 4년 전, 현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에 지역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당시 경선을 준비하던 4명의 예비후보가 공개 기

영등포농협, 홍수출하 양배추 ‘10만통’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제주 한림농협 ‘달코미 양배추’ 10만통을 판매하는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양배추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량 증가로 공급과잉이 심화돼 양배추 값이 폭락하고 일부 산지에서는 밭을 갈아엎는 폐기까지 발생하는 상황에서 산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에는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과 맹석인 서울본부장이 영등포농협 판매 현장에 방문해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영등포농협은 하나로마트 11개 매장뿐만 아니라 관내 17개 금융점포까지 판매 거점을 확대해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전사적인 소비 촉진에 나선다. 제주 한림농협 산지에서부터 수확·선별된 양배추는 5톤 윙바디 트럭 13대 규모(총 200파레트)로 영등포농협 영농자재판매장에 집하된 후, 관내 하나로마트 및 금융점포로 공급돼 일괄 판매된다. 이를 통해 산지부터 도심까지 신선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갖췄다. 달코미 양배추는 제주 한림농협이 4년간 시험재배를 거쳐 상품화한 미니 양배추로 12~14브릭스(Brix)로 당도가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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