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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당원협, 단체보조금 지원체계 개선 촉구

  • 등록 2010.07.31 12:03:00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조례‘ 의견서 제출

 

진보신당 영등포당원협의회(위원장 정호진)는 지난 6월 구청에서 입법 예고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의견서를 지난달 14일 영등포구청에 제출했다.
당원협의회에 따르면 그동안 사회단체보조금은 특정 단체에 편중된 지원과 불투명한 사용 내역으로 인해 여러 곳에서 비판을 받은데 이어 여러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를 만드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등포구 또한 원칙없이 이뤄졌던 사회단체보조금 지급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련 조례안을 제정하려는 것은 환영하지만 현재 입법 예고된 조례안에 미흡한 부분이 있어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단체보조금의 가장 큰 문제는 “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등 이른바 관변 3단체와 대한고엽제전우회, 대한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10여 개 보훈 단체들에 편중된 지원행태라며, 영등포구 역시 총 6억 원이 넘는 지원액 중 60% 이상을 이들 단체에 지급했으며, 몇 년간 그 액수가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 단체는 대개가 국가로부터도 지원받는 규모가 큰 단체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를 개선하고 지원이 절실한 단체에 지원하기 위해 사회단체의 재정 상태와 보조금 지원의 우선순위를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당원협의회는 또 다른 문제로 사회단체보조금의 경상비 사용 문제도 지적했다. “본래 사회단체보조금은 사업비에만 사용되는 것이 원칙이나 인건비나 운영비 등 경상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며 “사회단체보조금의 운영비 전용을 엄격히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을 결정하는 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개선점으로 “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는 2008, 2009년에 각각 한 번씩 회의를 열어 6억 원이 넘는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단 한 번의 회의로 심의가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심의위원회에 중립성을 갖춘 시민단체 회원을 위원으로 위촉하는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보신당 영등포당원협의회는 사회단체보조금이 입법 취지에 맞게 영등포지역 풀뿌리 시민, 자치단체의 육성·발전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구민과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연대를 통해 의견이 조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오인환 기자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조례‘ 의견서 제출 진보신당 영등포당원협의회(위원장 정호진)는 지난 6월 구청에서 입법 예고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의견서를 지난달 14일 영등포구청에 제출했다.당원협의회에 따르면 그동안 사회단체보조금은 특정 단체에 편중된 지원과 불투명한 사용 내역으로 인해 여러 곳에서 비판을 받은데 이어 여러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를 만드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등포구 또한 원칙없이 이뤄졌던

코스콤,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 위한 기부금 1,000만 원 후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평생학습관,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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