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영등포 관광 안내지도 발행

구는 지역 관광 명소와 각종 여행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영등포 관광 안내지도를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관광 안내지도는 기존의 그림지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영등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아이콘으로 삽입했다.
지도에는 63시티, 국회의사당, 타임스퀘어, 플로팅 스테이지 등 영등포가 자랑하는 25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정확한 실사 아이콘으로 표시해 관광 명소의 위치가 한 눈에 들어온다.
이와 함께 쇼핑·문화·숙박시설, 대중교통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함께 수록해 지도 한 장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영등포를 관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도 오른편에는 대표 관광지역을 중심으로 주변에 가볼만 한 곳과 지하철·버스 노선 및 주차시설까지 함께 안내하고 있어 영등포를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도 지도를 보며 원하는 코스를 손쉽게 짤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지도 뒷면은 테마별 관광으로 꾸며 양화대교 전망카페, 플로팅 스테이지 등 한강을 중심으로 한 ▲한강구경 ▲타임스퀘어 ▲영등포종합시장 등 전통과 유행이 조화된 ▲쇼핑&푸드 ▲63시티 ▲문래창작촌 등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문화체험 등 총 6가지 테마별 관광코스가 수록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관광 안내지도 발행을 통해 영등포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관광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해 영등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한국어, 영어, 일어 등 3개 언어로 각 1천부씩 발행된 안내지도를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여행사, 관광안내소, 호텔, 공항 철도역사, 지하철역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 배포할 계획이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