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노인복지관 - 서울시노인보호기관 협약 체결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서병수)이 학대, 자살위험 등 긴급 상황에 처한 노인보호를 위해 나섰다.
영등포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서울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박종숙)과 업무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위기노인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관내 만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및 가족·법률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경제·의료 지원,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지역노인보호 혁신사업 ‘바로세움’의 일환으로 관내 위기노인지원 서비스를 위한 것으로 관내 위기노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계획됐다.
서병수 관장은 “이번 사업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위기노인보호를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노인보호 혁신사업인 바로세움 사업에는 영등포구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 영등포구재가복지연합회, 영등포구노인분과 등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문의 : 영등포노인복지관 2068-0075, 서울시노인보호전문기관 1577-1389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