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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부선 철도 지하화’ 촉구 서명운동

  • 등록 2012.10.29 11:34:15

 

경부선 철도의 ‘지하화’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펼쳐졌다.

 

‘경부선철도 지하화 통합추진위’(대표 조병찬. 이하 추진위)는 29일 영등포구청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추진위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는 미래지향적인 도시공간 창출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고려할 때 꼭 필요한 국책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의 경부선이 “지역단절 및 발전의 한계성”을 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 국가성장 동력이 밑바탕이 된 경부선이, 현재는 도시지역을 동서로 양분화하여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기간시설로 전락” 했다는 것.

 

 

또 “소음 등 환경공해로 삶의 질 하락”을 가져오고 있다고도 했다. “일일 473~1018회 열차운행에 따른 소음․진동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 지속적인 민원을 유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이 주장한 이들은, 경부선이 지하화 될 경우 △환경오염(소음, 진동, 먼지, 전자파) 해소 △친환경․인간중심의 생활공간 창조 △교통체증 및 지역단절 해소 △발전적인 도시계획 수립 등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18대 대선후보들에게 ‘경부선 지하화’를 공약화 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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