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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채현일 의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영등포구 교육환경 개선방안 논의

“영등포구 교육환경 개선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하겠다”
‘교육발전자문위원회’ 활동 일환으로 서울시교육청 방문
영등포 고교통학버스 운영, 체험학습 인솔 보조인력 채용지원 등 제안

  • 등록 2025.08.25 11:31:3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1일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영등포구 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그동안 채 의원과 서울시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영등포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등포 교육발전 자문위원들이 함께했다.

 

채 의원과 자문위원들은 먼저, ‘안전한 교육환경’을 주제로 고교 원거리 배정에 따른 장거리 통학 문제를 제기했다. 영등포구의 구도심은 그 특성상 주거 단지와 학교 간의 거리가 멀다. 게다가 마땅히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노선이 없어, 학생들이 여러 차례 환승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그럼에도 버스 노선 변경 등의 방안은 다년간 검토에도 불구하고 실행되지 못해 학생 안전 등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채 의원과 자문위원들은 그 해결책으로 ‘고교통학버스 운영’을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버스의 크기와 경로를 결정해 운행하자는 것이다. 자문위원회는 이 사업이 학생들의 교통 복지 개선은 물론 통학 스트레스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학습에 대한 안전 문제도 논의됐다. 체험학습에 대한 안전사고 우려로 최근 영등포 관내 학교에서도 체험학습 현황 관련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조례 개정 등으로 인솔 보조인력 채용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상태지만,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체험학습을 다시 활성화하기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채 의원과 자문위원들은 체험학습에 ‘어린이 안전관리사’등 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인솔 보조인력으로 채용할 시 그 비용을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체험학습 인솔 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인솔 교사의 부담을 경감하자는 제안이다.

 

 

채 의원과 자문위원들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주제로, 관내 일반고에 인공지능, 체육, 미술 등의 특성화 과정 신설도 제안했다. 영등포구는 서울시내 타 자치구와 비교하여 특목고 및 마이스터고가 적다. 때문에 인공지능 등 특수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가 높다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관련 특성화 과정을 신설하여, 일반고에서도 해당 분야의 심화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각적으로 진로를 지원하자는 제안이다.

 

채현일 의원은 “오늘 제안된 주제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께서도 꼼꼼히 검토하고 해결방안, 향후 필요한 절차들을 말씀해 주신 덕분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경청하고 교육당국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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