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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무료로 제공하는 종합재무설계로 노후준비를 시작하자

  • 등록 2025.08.19 10:25:44

우리나라는 기대수명의 연장과 낮은 출산율로 인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990년 5.1%에 불과했으나 2024년말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고, 2060년에는 40.1%로 세계 최고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고령사회는 수명연장이라는 측면에서 축복일 수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고령사회는 큰 고통이 될 수 있다. 그런 우려로 인해 노후준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국민 개개인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노후준비를 지원받아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민연금공단은 2008년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다 2015년 12월 「노후준비 지원법」 시행으로 그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는 개인이 신체·정신·사회·경제 등 전 영역에서 적절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분야별로 진단, 상담, 관계기관 연계, 교육 및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첫째, 노후준비 4대 영역별로 ‘노후준비 종합진단지’를 통해 개인의 현재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영역의 노후준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받을 수 있다.

둘째, 진단 결과에 따라 노후준비에 대한 취약점 보완을 위해 재무영역과 비재무영역(건강, 여가, 대인관계)으로 나누어 개인별 맞춤형으로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셋째, 상담 이후 노후준비를 위해 타 기관에서 제공하는 전문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해당 기관의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다.

넷째, 노후준비 전문강사들이 제공하는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의 주제별 강의를 통해 노후준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섯째, 진단․상담 후 1·3·5개월 경과자에게 생애주기별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재진단 알림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는 종합재무설계에 특화되어 있다. ‘종합재무설계서비스’는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목표 설정 후 효율적인 재무설계방안을 마련하여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현재의 재무상태를 분석하고 재무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종합재무설계서비스는 회차별 1시간 정도 소요되고 통상 2~3회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서비스 제공 신청이 접수되면 1차 상담 후 재무분석과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공하고 2차상담과 3차상담(사후관리)으로 진행된다.

 

통상 1차상담은 재무설계 특징 및 상담 절차 안내, 재무목표와 재무현황 파악 등 재무설계 자료를 작성하고, 2차상담에서는 재무상태 분석, 평가 결과에 대한 의견서 제공, 실천목표 및 과제 설정으로 진행되고, 사후관리인 3차상담에서는 실천목표 이행여부 점검 및 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기관 연계와 정보제공을 받게 된다.

 

공단은 종합재무설계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7개 권역 40개 거점지사를 운영하고 있고, 거점지사에 전문상담사와 전문강사로 구성된 노후준비서비스팀을 두고 있다. 영등포구민이 공단이 제공하는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은퇴 후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노후준비를 해야 한다. 은퇴를 앞둔 장년층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노후를 맞이하는 우리 모두가 준비해야 한다. 지금이 가장 효율적이고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적기이다. 그것도 무료이다. 우리 영등포구민 모두가 공단의 종합재무설계 등을 통해 노후준비에 나서기를 바란다.

[기고] 무료로 제공하는 종합재무설계로 노후준비를 시작하자

우리나라는 기대수명의 연장과 낮은 출산율로 인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990년 5.1%에 불과했으나 2024년말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고, 2060년에는 40.1%로 세계 최고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고령사회는 수명연장이라는 측면에서 축복일 수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고령사회는 큰 고통이 될 수 있다. 그런 우려로 인해 노후준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국민 개개인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노후준비를 지원받아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민연금공단은 2008년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다 2015년 12월 「노후준비 지원법」 시행으로 그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는 개인이 신체·정신·사회·경제 등 전 영역에서 적절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분야별로 진단, 상담, 관계기관 연계, 교육 및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첫째, 노후준비 4대 영역별로 ‘노후준비 종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재능기부 인문학 강의 통해 지역사회 공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지난 8월 13일, 신길6동 주민센터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 일환으로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성인 인문학으로 보는 조명하 의사와 대만여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공단 직원의(주석봉부장)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관내 지역주민 15명이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프로그램 행사는 일제강점기 대만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이신 조명하 의사(趙明河,1905~1928)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는 동시에, 대만의 경제와 문화, 지리, 사회, 정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대만 현지 음식문화와 대표적인 여행 코스를 함께 소개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대만에 대한 역사적 인식과 문화적 이해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구성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하신 주민들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대만에서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순국하신 조명하 의사의 타이중 의거(1928.5.14.) 이야기와 대만과 한국의 역사, 정치를 비교하며 알기 쉽게 강의를 해줘서 대만과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 대만여행을 계획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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