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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절기대비 학교시설물 안전전검 실시!

  • 등록 2012.11.14 09:00:46

남부교육지원청이 겨울철을 대비, 초· 중· 고 및 특수학교 111개 교 등 교육시설물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11월 12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점검은 다음 달 7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동해(凍害)에 의한 시설물의 파손에 대비, 외부시설 및 건축물의 균열부위 확인 및 각종 설비배관의 동파방지 등의 시설물 점검과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시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기까지 점검대상에 포함시켰다.

이와함께 일선학교에서 겨울철에 발생하는 대표사고로 빙판길 낙상과 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사고에 대비해 통행로에 물고임이 없도록 사전조치하는 한편, 난방기구 과다사용으로 인한 전기누전 방지 및 소화기 충전상태와 각종 소화설비 작동상태에 대해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전점검 실시 후 문제점이 발견됐을 경우 추후 예산반영 및 예비비로 긴급 처리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학교 시설물의 정기안전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위험이 높은 노후 불량시설의 근원적 해소 대책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건축물 등 시설물의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직접 깐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주요 거리, 대중교통 등에 이어 공원, 전통시장 등 공공장소에 와이파이를 직접 깔아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대폭 줄여준다. 현재 3만 4천여 대인 공공와이파이를 앞으로 5년간 1만 3천여 대 신규 설치하고 광케이블도 추가로 마련한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간통신사업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을 계기로 서울전역에 공공와이파이 설치가 원활해져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공익목적 통신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정부는 국가나 지자체가 자체 통신망을 구축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제한해 왔으나 지난해 1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지자체도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이 가능해지면서,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제도적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현재 서울시는 주요 거리, 전통시장, 공원, 버스 정류소를 비롯한 대중교통에서도 지자체 최대 규모인 3만 4천여 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접속자는 12억 8,700만 명이며 데이터 사용량은 3만6천 테라바이트(TB)를 넘어섰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2,072억 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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