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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마음의 힘’(心力) 키우기 프로젝트

남부교육지원청, ‘관계회복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심리지원’ 캠프

  • 등록 2012.11.19 16:44:50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대성리교육원에서, 학교폭력의 피해자 및 교우관계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관내 중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마음의 힘을 키우고 관계회복력 향상을 위한‘남부가온누리캠프’를 진행했다.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심리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화와 공감의 장으로 이끌어 생각의 변화와 학교폭력에 대응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된 이 캠프는 △제1부 마음열기 △제2부 마음나누기 △제3부 마음더하기 등 3마당으로 구성됐다.

먼저 대성리교육원의 ‘문제해결 및 분위기 조성’ 프로그램으로 친숙하고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어 문래Wee센터의 전문상담(교)사들의 보드게임을 활용한 집단 상담으로 나눔· 공감의 힐링(healing. 마음치료)를 진행한 후, ‘인공암벽등반’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3단계가 마련됐다.

1박 2일 간의 캠프 참여 학생들은 서로의 아픔과 고민을 나누며 친숙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2시간 동안 이루어진 모둠별 집단 상담시간은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와 안온한 상담 공간, 맞춤식 솔루션으로 기획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마음을 진솔하게 털어 놓고 치유 받을 수 있는 충전의 시간이 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나를 돌아보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자 친구들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세상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자존감과 긍정의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이고 학교폭력을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학교폭력 피해자나 심리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가온누리 :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남부교육지원청 문래Wee센터의 지향점
/정종화 주부기자

채현일 국회의원, 원민경 장관과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진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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