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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보건소, ‘우수’ 보건소 선정

  • 등록 2012.12.19 11:06:02

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2년 보건소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 2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평가는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중점 보건사업 8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8개 분야는 ▶구강보건사업 ▶의·약무관리사업 ▶정신보건사업 ▶감염병관리사업 ▶건강증진사업 ▶취약계층관리사업 ▶질병예방관리사업 ▶여성·영유아 사업 및 보건소 이미지 평가(설문조사) 등이다.

구는 18일 “그동안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의약품 안전 관리, 금연사업, 아토피 예방·관리 등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특히, 쪽방 밀집지역의 거주자·노숙인 방역관리 사업, 아동과 청소년의 성교육 서비스인 해피버스ting 운영 등 감염병 관리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방문건강관리 사업, 외국인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제공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업 분야에서도 사업대상자 선정과 실질적인 의료 연계가 잘 됐다는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엄혜숙 보건소장(사진)은 “이번 우수구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구민 건강증진 사업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종합적 건강 행태를 개선해, 구민들이 각종 질병으로부터 걱정이 없도록 다양한 보건의료 시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지난 2009년 치매지원센터(어르신‘뇌’건강지킴이)를 개소해 치매 조기 검진, 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지난달 서울시 치매관리 및 대사증후군 사업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임보라 기자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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