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19~20일 양일간에 걸쳐 ‘튼튼 창업교육’을 개최한다.
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12시간 과정으로, 영등포구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19일에는 ▲소상공인 재무 컨설팅 ▲직원관리 ▲마케팅 전략을, 다음 날에는 ▲사업 타당성 분석 ▲사업 계획서 작성 ▲창업절차 ▲창업 성공·실패 사례를 강의한다.
왕희원 신용보증재단 본부장, 김광호 노무법인 대표, 남정선 세무사, 박세언 강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황수연 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창업에 필요한 전문적·실질적 정보만을 골라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 12시간을 이수한 수강자에게는 신용보증재단 측으로부터 ‘창업자금 특별보증’ 신청 자격을 받게 된다.
수강 신청은 18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다. 선착순 100명.
박상흡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성공과 실패 사례를 다루며 창업에 대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것”이라며, “기초부터 심화, 실전까지 탄탄하게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밑거름으로 성공적인 창업에 한 발 더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지역경제과(2670-3422)나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점(2168-7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