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학교-지역기관 연계사업 협의회 개최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옥란)이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학교-지역기관 연계사업 협의회’를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했다.
행사에는 각 학교의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관계자들과 아동·청소년 관련 지역기관 담당자들이 참여, 교육소외학생을 위해 학교와 지역이 연계·협력 할 수 있는 사업 및 방안들을 공유하고 협의했다.
이에 따라 학교-지역기관 연계사업으로 진로교육, 멘토링, 토요활동, 심리정서 지원, 나눔동아리 활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간의 사례협의회를 통해, 방과 후 나홀로 학생에 대한 지원망을 강화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남부교육청은 “올 하반기에도 이와 같은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역교육공동체를 위한 남부 아동청소년 기관 현황집’ 책자를 배부하는 등 교육소외 학생들을 위한 안전망과, 지역기관과 연계한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