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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

  • 등록 2010.05.13 01:03:00

6.2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 양일간 시작된다.

선거일 전 20일부터 2일간 후보자 등록을 실시토록 한 선거법에 따라 후보자들은 13.14일 양일간에 걸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다. 또 후보자등록 신청서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받는다.

이후 14일부터 5일 동안 선거인명부 작성 및 부재자신고, 부재자신고인명부 작성이 이뤄지며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한편 후보자로 등록한 뒤에는 선거운동기간 전날(19일)까지는 예비후보자의 신분이 유지되므로 선거사무소 간판·현판·현수막 설치, 명함 배부, 전자우편 전송, 어깨띠 착용, 전화통화, 문자메시지 전송 등의 방법으로 일정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 오인환 기자

국힘, '댓글조작' 민주 공세에 "이재명 아들·유시민 덮으려 공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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