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3월 30일까지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먼지를 없애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 9일에는 노숙인들로 구성된 ‘오이지 봉사단’[아래 관련기사 참조]이 영등포역 광장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이날 노숙인 밀집지역인 영등포역 주변 환경 정화에 나섰다.
구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깨끗한 영등포 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도로·도보에 물청소를 실시, 생활 속 미세 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