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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부교육청, 식중독 대응 기동반 운영

  • 등록 2013.04.08 09:34:44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식중독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반’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재발 방지, 식중독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 그리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급식담당 과장을 반장으로 학계전문가, 방역기관 팀장, 영양교사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식중독 발생 시 원인규명을 위한 특별점검과, 식중독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한다.

대책반은 지난 4월 1일 ‘제1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선 영등포구 소재 ○○초등학교에서의 집단환자 발생 건에 대한 원인 분석 및 향후 재발 방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초는 영등포보건소의 역학조사에 따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인체검사 결과, 다수의 학생에게서 로타바이러스가 발견됐다.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아닌 감염성 질환으로 추정되고는 있지만, 정확한 결과는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검토가 끝나야 알 수 있다고 한다.

엄동환 대책반장(평생교육건강과장)은 “식중독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나 이미 발생한 건에 대해서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참조해 원인을 분석한 후, 추후 동일 학교 및 다른 학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화 주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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