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영등포본동, 도림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시켜 줄 08번 마을버스를 신설해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영등포 8번 마을버스는 서울시 버스정책과와 협의를 통해 3대가 투입됐으며, 대영마을버스 회사에서 맡아 영등포푸르지오APT와 신도림역을 오간다. 영등포푸르지오 후문-도림동주민센터-신도림역을 잇는 왕복 3.7Km구간으로, 새벽 6시부터 밤 11시 15분까지 8~1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구는 “대중교통이 많이 없었던 곳에 주민센터와 지하철 신도림역을 이어주는 마을버스가 생겨,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버스 이용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