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전통국악 한마당 ‘오다아 아리랑’

  • 등록 2013.05.10 11:02:07

5월 8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전통국악 한마당 ‘오다아 아리랑’ 공연이 열렸다.

강규화 영등포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이 총감독하고, 무용가 박종필 씨가 연출한 이날 행사는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등재 기념공연’의 일환으로 열린 것이다.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민주당.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지역 주요인사들도 행사장을 방문해 관심을 보였다.

에도막부 시절 일본을 배경으로 한 ‘오다아 아리랑’은 당대 최고 권력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짝사랑하는 조선여인으로 묘사된 ‘오다아 줄리아’(조선이름 이수란)의 일대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도쿠카와 이에야스의 청혼을 거절한 오다아는 그의 분노를 사서 고우즈시마라는 곳으로 유배되지만, 현지 주민들을 감화시켜 조선의 민요 ‘아리랑’을 함께 부르게 되고, 결국은 촌장으로 추대되기까지 한다.

※ ‘오다 줄리아’는 실존인물로 알려져 있다. 임진왜란 때 3세의 나이로 일본에 끌려갔으며, 이후 천주교 신자가 되어 줄리아(Julia. ‘율리아’라고도 부름)란 세례명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1996년 전국 판소리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장원을 차지한 나윤영 씨가 오다아 역을, 2001년 전주대사습 판소리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왕기철 씨가 도쿠카와 이에야스 역을 맡았다. /김남균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팝업복지관’ 부스 운영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