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2동 동도빌라 주변 고압전선의 지중화 공사가 7월 착공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공사비 부담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는 “송전선로의 지중화 사업은 지역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전과 지난 해 12월 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의해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이명균 도시계획과장은 “고압전선 지중화를 통해 도시 미관이 증대되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없애고, 한전과의 협조를 통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예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