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주최한 ‘영등포구민과 중국동포·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2013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5월 2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등 주최측인 구청 관계자들과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지역인사들 및 지역 내 중국동포·다문화가족들이 함께 했다.
조 구청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구민, 중국동포, 다문화가족이 차별과 편견을 없애 모두 어울려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라며 “우리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북미 인디언 전통공연 ▲러시아 전통댄스 ▲다문화가족 전통혼례식 ▲중국기예단 공연 등 전세계 민속문화의 향연이 펼쳐져 ‘작은 지구촌’을 방불케 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