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동작지부, 청소년심리치료사업 진행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동작지부’(센터장 임경숙)가 5월부터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사업을 시작했다며, 영등포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센터는 “지부 사무실이 영등포와 가까운 노량진동에 소재하고 있다”며 “심리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전문상담 및 평가와 1:1 맞춤형 심리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대 및 학교폭력 피해 아동 외에도 주위가 산만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아동, 또래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 학습의욕이 없거나 장애가 있는 아동, 인터넷 게임에 중독된 아동 또한 치료의 대상이 된다”며, 주요 프로그램들로는 ▲개별 상담 및 치료(놀이,노래, 미술, 인지학습, 언어) ▲집단 상담 및 치료(사회성 향상, 자존감 향상, 찾아가는 치료, 부모교육프로그램) ▲심리 검사 및 상담 (인지기능·성격·발달·학습진로 검사·부모-자녀관계 평가) 등이 있다고 전했다.
센터는 특히 “Cogmed(작업기억력 훈련)을 통해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아동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들이 지속적으로 주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는 가정과 센터에서 효과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그 효과는 네이처, 사이언스지에 게재된 여러 논문들에서 밝혀진 바 있다”고 상기시켰다. /신예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