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참전한 ‘2013 홍콩 스페셜올림픽 초청 볼링대회’가 지난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아시아권 세계대회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총 6개국(한국, 홍콩, 마카오, 대만, 중국, 말레이지아)이 참가했다. 이중 한국은 총 6명(임원 2명, 선수 4명)의 선수단이 참가, 개인전 및 2인조 경기에 출전해 전원 메달을 획득(금1, 은2, 동3)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들 장애인볼링선수들을 이끈 영등포장애인복지관 관장 종호스님은 “우리 복지관 선수들이 훌륭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대한민국과 본 관의 명예를 더욱 빛내주셨다”며 “선수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예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