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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길3동 사러가쇼핑 일대, ‘나눔의 거리’로 지정

  • 등록 2013.07.20 10:53:28

영등포구가 신길3동 사러가쇼핑 일대 상점거리를 ‘제7호 디딤돌 나눔의 거리’로 지정했다.

구는 7월 19일 “디딤돌 나눔의 거리는 음식점, 병원, 학원 등의 상점이 자신의 서비스 품목을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기부 업체가 모여 있는 곳”이라며 “민간과 연계해 지역사회를 나눔공동체로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지정된 사러가시장 일대는 28개의 상점이 디딤돌 기부업체로 참여해 7번 째 나눔의 거리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신길 3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지윤 대표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 재능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게 기쁘다”고 디딤돌 사업 참여 소감을 피력했다.

구는 “‘디딤돌 나눔의 거리’에 참여한 업체에는 사업 참여 인증 현판이 제공되며, 연말 정산 비용 인정과 소득 공제 혜택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조길형 구청장은 “구민들의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나눔과 사랑이 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나눔의 거리가 생겨 나눔 사업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청 뒷길을 비롯해 대림동 썬프라자 거리, 신길동 성애병원 사거리, 문래동 로데오 거리, 양평동 등 6곳의 나눔의 거리가 운영되고 있다. /신예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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