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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 출산가정에 도우미 지원

“엄마와 아기를 건강하게 지켜드려요”

  • 등록 2013.08.10 10:44:11

영등포구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8월 8일 밝혔다.

도우미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 산후체조 ▲신생아 돌보기 등을 도와주는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소득기준이 전국가구의 평균소득 50% 이하인 출산가정만 해당됐었다.

하지만 이번 확대 지원으로 평균소득 50%를 초과하더라도 장애아, 희귀난치성 질환자, 한 부모 가정, 장애인 산모, 결혼이민자 가정,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의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우미 지원은 일반 출산가정의 경우 2주(12일) 566,000원, 쌍생아는 3주(18일) 1,120,000원, 삼태아 이상·중증장애인 산모는 4주(24일) 1,704,000원을 지원 받는다.

도우미 지원에 따른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료 소득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20일 이내에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영등포구보건소 건강증진과(2670-4744)를 방문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250명의 산모에게 서비스 지원을 했고, 올해도 140여명의 임산부들에게 도우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에서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은 물론 엽산제·철분제 지원, 태아 기형아 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아기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예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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