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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위공직자·연예인 등 병역사항 집중관리

병무청, 병역법 개정안 입법예고

  • 등록 2013.10.01 15:27:42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9월 26일 고위공직자, 고소득자 및 그 직계비속 등 사회적 관심자원의 병역사항을 집중 관리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을 관보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 했다.

병무청은 “우리 사회에는 고위공직자를 비롯한 사회지도층 및 고소득자와 그 가족, 연예인과 체육인 등의 병역의무 이행실태에 대한 불신과 부정적 인식이 지속되고 있다”며 “고위공직자 및 고소득자 등 사회관심자원의 병역처분 및 병역의무 부과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이들의 병역사항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적인 신분과 직위를 이용한 병역면탈 행위를 예방하고, 정당하게 병역을 감면 받은 사람의 병역기피 오해 해소 등 부정적 병역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병역사항 집중관리를 위해서는 대상자의 인적정보가 필요하므로 국세청, 법원행정처, 연예협회, 경기단체 등에 고소득자 및 연예인, 선수 명단을 병무청장에게 통보토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병무청장은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통보받은 자료를 병역사항 집중관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병역사항 집중관리 업무 관련자 등이 집중관리 대상자의 공개되지 아니한 병역사항을 누설하거나 제공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 입법예고기간은 오는 11월 5일까지다.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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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개최… 식료품 22억 원 규모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이용기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구세군대한본영 김병윤 사령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최경래 장로회장, CJ제일제당 강진희 본부장, CJ제일제당 봉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봉사단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굿피플은 2012년부터 매년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상자에 담아 전하는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해왔다. 지금까지 총 34만8천박스가 전달됐으며 지원 규모는 누적 325억원에 달한다. 박싱데이는 중세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소외 이웃에게 생필품을 상자에 담아 나눠 주던 관습에서 유래했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행사에서 소외 이웃에게 전달될 사랑의 희망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또한 CJ제일제당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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