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관내 우리은행 지점들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 2호점을 방문, 후원금 기탁 및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우리은행 김동기 영등포영업본부장과 영등포구청점·여의도자이점 직원들은 3월 18일 푸드마켓을 방문해 2백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는 한편, 푸드마켓 이용대상자 8가구(수급자 등 저소득층)를 직접 찾아가 선호물품을 전달했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소규모 공동주택단지에 대해 외벽 색채디자인을 무료로 지원한다.구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유지관리비 예산이 적어 외벽을 도색할 때 건물의 특성이나 주변 경관을 고려하지 않는 단순한 도색을 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구에서 자체 전문 인력을 활용, 색채디자인을 지원하여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2009년 2월 이전에 준공해 최소 5년 이상 된 관내 300세대 이하의 공동주택으로, 올해 아파트 자체 예산에 도색비용이 포함된 단지에 한해 5개 단지를 선정한다. 구는 선정된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답사하고, 입주민 대표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안을 마련·제시한 후 입주민대표회의에서 최종 결정해 자체적으로 도색을 시행할 계획이다.신청기간은 4월 10일까지로 구
영등포구가 지역 내 주차난을 없애고자 야간에 비어 있는 건축물, 학교, 아파트 부설 주차장에 대해 야간 개방 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3월 18일 밝혔다.구는 “주차난은 관내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지만 공영주차장 1면을 설치하는 데만도 1억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뿐더러 적절한 구역을 확보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며 “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으로 주차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하게 되면 적은 예산으로 주차난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사업에 참여하는 건물 소유주는 5면 이상 주차장 개방 시 구로부터 최고 2천만 원의 범위 내에서 시설 개선을 위한 공사비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선정된 야간 개방 주차장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인근 주민을 위한 거주자 우선주차공간으로 사용되며, 월 2만원에서 5만
영등포구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어린이집, 공공건물 등을 대상으로 석면조사를 실시한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연면적 500㎡ 이상인 공공건축물·의료시설·집회시설, 노인 및 어린이시설(어린이집은 연면적 430㎡ 이상) 등이 조사 대상이다. 2009년 1월 1일 석면사용이 전면금지 된 이후 착공한 건물은 제외됐다.1999년 12월 31일 이전에 건축 허가를 받은 건축물은 4월 28일까지, 그 이후 건축물은 내년 4월 28일까지 조사를 받아야 한다. 건축물 소유자가 조사기관에 의뢰해 해당 건축물이나 설비의 석면 함유 여부, 함유된 석면의 종류와 함유량 및 위치·면적 등을 조사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기한 내에 석면조사를 하지 않는 등 건축물 석면관리제도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건축물 소유자는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영등포구가 지역 소재 복지재단 등 사회복지법인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외부이사를 공개모집한다.외부추천이사제도는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책임성 향상 및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따라 이사 7명을 두고 이사 정수의 1/3 이상을 시 사회위원회 또는 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추천한 사람을 선임토록 하고 있다. 법인 이사는 사회복지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임원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된다. 후보자는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 등을 기준으로 영등포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선정하게 된다.선임된 외부추천이사는 사회복지법인의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2월 20일 신길역사 공영노주차장 이용고객 및 관내 주민들중 장애인 차량들을 대상으로 스팀세차 및 기타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실시했다.공단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통해 일등 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노승범 이사장은 “공영주차장 월정기 차량중 장애인 차량에 한해 정기적으로 스팀세차 및 기타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4월 1일부터 대형마트·준대규모점포(이하 SSM) 영업제한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본래 0시부터 오전 8시까지였던 영업제한 시간이 두 시간 늘린 오전 10시까지로 확대된다. 의무휴업일과 관련해서도 기존에는 쇼핑센터 내 대형마트의 경우에는 특정일을 지정하지 않고 일수만 정해 매월 이틀을 쉬도록 했던 것을,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로 모두 통일한다. 따라서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에 휴업해왔던 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영등포점의 경우 휴업일을 일요일로 옮겨야 한다.이는 지난 1월 말 관내 대형마트 점장 및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영등포구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현재 영업제한 규정을 적용받는 점포는 코스트코 양평점, 이마트 여의도점 등 대형마트 5개소와 홈플러
봄이 다가오면서 날이 풀림에 따라, 영등포구가 가스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4월말까지 가스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구는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 또는 굴착공사, 축대·옹벽 붕괴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가스시설 손상 및 사고발생 예상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영등포구 관내 가스 저장소 및 충전소·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노출된 배관의 신축부, 나사 및 용접부 등의 가스 누출여부 ▲안전기기 정상 작동상태 ▲저장 및 충전소 시설의 시설기준 준수 ▲가스관계법 규정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특히 영등포동 쪽방촌, 어린이집,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의 LPG 사용시설을 점검하며 불량 가스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 지원도 할 방침이다.구는 “소방서, 가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우수교사들의 교육활동 실천사례를 담은 ‘행복교육 좋은 선생님’을 발간했다고 3월 3일 밝혔다.이 책에는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교사 9명의 인성교육, 진로교육 및 특기교육 사례 등이 담겨 있다.남부교육지원청은 “‘행복교육, 좋은 선생님’은 지난 해 박창배 교육장이 선생님의 자긍심과 행복을 찾아주기 위해 준비한 ‘선생님! 만나 뵙고 싶었습니다.’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현장에서 몸소 행복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우수 교사를 매월 직접 방문하고 격려하면서 발굴하게 된 사례를 모아 발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창배 교육장은 “‘행복교육 좋은 선생님’과 같은 사례집이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며 서울교육을 밝히는 희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남부교육지원청은
영등포구가 ‘지방세 환급 계좌 개설 신고제도’ 시행으로 지방세 환급 절차를 간편화 한다고 2월 27일 밝혔다.구는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소급 입법 개정이나 국세경정으로, 또는 자동차세의 경우 구청에 이를 선납한 구민이 차후 소유권을 이전(移轉)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등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다”며 “이러한 환급금에 대해 이전까지는 구에서 납세자에게 ‘환급금 지급통지서’를 발송하면 구민이 구청에 환급금 지급을 신청해야만 환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어 “하지만 이번 계좌 개설 신고제도 도입에 따라 구민이 사전에 자신의 금융기관의 계좌를 구청에 신고해놓으면, 지방세 환급금이 실제로 발생한 경우에 구는 해당 계좌로 즉시 환급금을 지급하게 된다”며 “납세자는 환급금이 발생할 때마다 신청해야 할 필요가 없어져 편리하고 신속
영등포신문·TV서울 나재희 논설위원이 최근 서울병무청장으로부터 공로 표창을 받았다. 나재희 논설위원은 그동안 영등포신문과 TV서울에 병무청 관련 칼럼과 기획 보도 등을 통해 병무행정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화재취약 주거시설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2월 19일 ‘쪽방 전문 점검팀’을 운영했다.쪽방 점검팀은 소방공무원, 민간인전문가, 자원봉사단 등에서 5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평상시엔 분기1회 점검하고, 월동기(11∼다음해 2월)에는 월1회 이상 운영된다.이들은 관내 쪽방촌 화재취약 주거시설 54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전기·가스 시설물 안전점검, 세대 내부 화재 취약요인 제거, 소방시설 교체 또는 시설 개선 활동을 펼친다. 소방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화재예방 환경조성과 더불어 거주자 중심의 화재대응훈련, 교육을 통한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한다면 화재발생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2월 18일 영등포구민회관에서 아파트 관계자 252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안전관리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작년 12월 발생한 부산 북구 화명동 화재 시 베란다에서 피난통로를 확보하지 못해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세대별 설치된 경량칸막이나 대피공간의 이용방법 및 관리요령에 대한 방법 등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소화기·소화전 사용 및 심폐소생술 익히기(소소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실습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중점을 뒀다.김금숙 예방팀장은 “소방상식인 소화기, 소화전,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은 반드시 숙지하고 베란다 등 대피공간은 창고로 쓰거나 통로 부분에 세탁기 등의 장애물을 두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영등포소방서는 관내 전 공동주택
영등포구가 2월 18일부터 대림·선유정보문화도서관의 개관 시간을 연장 운영한다. 구는 “독서 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한 취지의 일환”이라며 “직장인이나 하교시간이 늦은 청소년 등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이번 야간 연장 운영으로 대림도서관과 선유도서관에 각각 4명씩 모두 8명의 인력을 추가로 채용, 일자리 창출효과까지 얻게 됐다.구는 연장된 시간을 활용, 인문학 강좌 등 야간 문화프로그램도 진행해 구민들이 다양한 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김판홍 교육지원과장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조성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독서하기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도서관 연장 운영으로 독서 문화가 한층 더 발전해 보다 많은 구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전국동포총연합회(총회장 김호림)가 개최한 제4회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대회가 12일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호림 총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한국어와 중국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양국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뜻 깊은 자리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모든 참가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이 7월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내 시니어, 장애인, 1인 가구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시니어 대상의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치매예방 건강 체조 ▲시니어 체성분 무료 검사 및 체조 교실과 장애인 대상의 ▲특수 체육교실 ▲수영 교실 ▲청소년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하며, 청년 대상으로 ▲농구교실 ▲근골격계 통증 예방 테이핑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등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각 종목별 기본 동작에서 숙달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_sisul.or.kr)에서 운영사업-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영등포구청, 관내 복지시설과 협업해 공단이 보유한 시설과 역량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쟁 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단편 경쟁과 단편 경쟁, AI 경쟁, 뉴 제너레이션 경쟁, 총 네 부문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각 부문의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초단편 부문은 3분 30초 이내, 단편 부문은 20분 내외로 구분한다. 작년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는 AI 경쟁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인 감독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뉴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올해도 마련했다. 영화제 상영 이력이 없는 감독의 국내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숏필름데포(www.shortfilmdepot.com)와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다. 이메일 접수는 단체 출품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6일간 진행한다. 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신곡 '뛰어'(JUMP)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제목과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음원은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기타 선율 위로 전자 기타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뛰어'라고 노래하는 블랙핑크 멤버의 목소리도 음원에 담겼다. 블랙핑크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신곡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은 지난 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제9대 구의회 3주년 기념식’ 건배제의 중 자신의 발언으로 인해 행사가 아쉽게 마무리 된 것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개원기념식에 앞서 국민의힘 박현우 의원이 오후 1시부터 아트홀 정문에서 “결격사유자 김민석 총리 인준 반대”를 외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에 유승용 부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은 박 의원에게 항의하며 시위를 멈춰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개원식이 시작되면서 시위를 멈추고 행사에 참석했다. 개원식은 순서대로 원만하게 진행됐으나, 마지막 건배제의 시간에 마이크를 잡은 유승용 부의장은 “구의회의 생일을 축하하는 기쁜 날에 박현우 의원의 1인 시위는 부적절 했다”며 “이를 제지하지 못한 정선희 의장의 리더십 문제이자, 국민의힘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적절치 않은 발언으로 행사를 망치고 있다”고 항의하며 사과를 요구했으나 유 부의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국민의힘 의원들과 민주당 의원들이 고성을 주고 받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개원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던 최호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국민의힘)은 7월 9일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의장과 함께 동대문구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하는 등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문초등학교는 현재 75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주변 재개발로 인해 내년에는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다각도의 점검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심 의원은 최 의장과 함께 학교의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점검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지출되는 등 운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심 의원은 갑작스런 폭염과 교육 여건 변화로 고생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심미경 의원은 현장 긴급 점검에 나선 이유로 "유례없는 폭염 속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