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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주차장 야간 개방 최고 2천만 원 지원

  • 등록 2014.03.18 10:07:06

영등포구가 지역 내 주차난을 없애고자 야간에 비어 있는 건축물, 학교, 아파트 부설 주차장에 대해 야간 개방 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3월 18일 밝혔다.

구는 “주차난은 관내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지만 공영주차장 1면을 설치하는 데만도 1억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뿐더러 적절한 구역을 확보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며 “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으로 주차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하게 되면 적은 예산으로 주차난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건물 소유주는 5면 이상 주차장 개방 시 구로부터 최고 2천만 원의 범위 내에서 시설 개선을 위한 공사비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야간 개방 주차장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인근 주민을 위한 거주자 우선주차공간으로 사용되며, 월 2만원에서 5만원의 주차요금은 주차장 소유자에게 귀속된다. 개방 시간과 주차요금은 사정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도 있다.

구 관계자는 “공영 주차장으로 건설할 경우 1면당 1억 원 가까이 들어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주차난은 많은 사회적 비용이 투입되는 공동체의 문제인 만큼, 야간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의 건축물 소유자나 아파트 관리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2년부터 주차장 야간개방으로 현재 8개소 118면을 확보하고 있다. /김현지 기자

신청 등 관련문의: 구 주차문화과 (2670-3898)

채현일 국회의원, 원민경 장관과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진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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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 5,060억 원을 편성해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30일 예산안 발표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행복이 서울의 진정한 도시경쟁력”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서울,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일상혁명을 목표로 ‘동행․매력특별시 2.0’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천억 원 늘어난 총 15조 6천억 원을 투입,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듬는다. 또 건설된 지 30년 넘은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에 4천5백억 원을 투입하고, 역대 최대 규모 총 22만 5천 개의 직접 일자리를 운영하는 등 어느 때보다 더 민생과 안전에 집중한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 기초 생활보장 강화, 민생경제 지원, 안전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으로 ‘안심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미래산업 육성, 건강문화 확산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예산을 더해 ‘동행․안전․매력’ 3대 투자 중점에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특히 그동안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검증된 ‘밀리언셀러 정책’은 더 확대․발전시키고 차세대 밀리언셀러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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