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로부터 받는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월 18일 밝혔다.구는 “주로 중국내륙의 산동지방 등에서 겨울철 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편서풍을 통해 우리나라에 유입돼 천식 등 호흡기 질환, 결막염, 비염 등을 일으킨다”며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기상정보를 미리 확인해 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일일이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번거로워 미리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해 주민들에게 황사나 미세먼지, 오존 등의 물질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지속되는 경우에 관련 예·경보 상황을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구는 “미세먼지 등의 예·경보 시에는 열린 창문은 닫아 먼지가 실내에 유입되는 것을 막고, 가습기 등을 사
영등포소방서는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2월 11일 영등포의 한 고층빌딩에서 ‘불시 기동출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소방대원 30명, 자위소방대 7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5대가 동원됐다.소방서 측은 “이날 훈련은 소방안전지도를 활용한 훈련”이라며 “고층건축물에서 화재발생시 진압대원들의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관계자와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비정규직 등 취약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무료 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월 12일 밝혔다. 구는 “최근 청년실업이 심화하고 경제난이 지속됨에 따라 근로자 또는 영세사업자가 근로조건 설정, 근로 계약 등 노무 전반에 있어 피해를 입거나 주는 경우가 생기곤 하지만 관련 지식을 잘 몰라 어쩔 수 없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이러한 취약계층들에게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권익을 되찾아주고자 이번 무료 상담실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매월 둘째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5층 고객지원실에서 체불임금, 부당해고, 퇴직연금, 산업재해 등은 물론, 기업체의 노무관리까지 인사노무 전반에 관한 개별 상담서비스가 이루어진다.작년부터 영등포구의 시민명예노동옴
올 여름 가족들과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물놀이장이 영등포공원에 조성된다.영등포구는 공원에 물놀이장, 어린이 놀이시설, 휴게 시설 등 물놀이장 조성공사를 발주해 올 7월 초까지 완공한다고 밝혔다. 신길 광장공원, 문래동 목화마을에 이은 세 번째 친환경 물놀이장으로 600㎡ 면적에 조합놀이대 등 주변 녹지공간과 주민 휴식 시설이 어우러져 조성되며, 시비 6억이 투입된다.다른 물놀이장과 함께 개장, 올해 여름부터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의 물은 수처리 시설을 통해 실시간으로 살균 소독 된다.총 61,242㎡의 면적의 영등포공원은 음악분수, 생태개울, 잔디광장, 무궁화 동산 등 조경시설과 게이트볼장, 풋살구장, 배드민턴장 등 운동시설을 갖춰 인근 주민들의 인기 있는 생활 쉼터로 자리잡아 왔다. 이런 가운데 물놀이장까지 조성되면 보다 각광받는
영등포구보건소가 구민을 대상으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출산에 대한 희망을 주는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전년도보다 강화해 추진한다.이와 관련, 구는 2월 10일 “여성의 사회활동 확대 등으로 난임이 점차 많아지면서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가 점차 심화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부부당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을 1회당 18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4회까지 받을 수 있었지만 금년도부터는 신선배아 이식 3회, 동결배아 이식 3회씩 최대 6회까지 가능하고, 만일 동결배아가 발생하지 않으면 신선배아 이식을 4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은 작년과 동일하게 1회 50만원의 범위 내에서 최대 3회까지이다.지원 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의 법적 혼인상태의 부부이며, 신청 시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경쟁업체 벤치마킹할 정도 급성장"영등포의 자랑, 한국의 자랑으로"'호텔식 웨딩 · 연회'를 모토로 출범한 그랜드컨벤션센터(당산2동)가 출범 2년 만에 영등포구의 자랑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2011년 11월 당산역 인근에 웅장한 초현대식 건물로 문을 연 그랜드컨벤션센터는 짧은 시간 만에 웨딩 · 컨벤션 업체들이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주목을 받으며 당산동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그랜드컨벤션센터가 이렇게 짧은 시간에 자리를 잡은 것은 우선 시설 면에서 특급 호텔의 결혼· 연회 시설에 뒤지지 않는 호화롭고 세련된 웨딩· 연회홀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층간 높이가 7미터에 달해 웅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정상급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실내 설계와 시공을 담당해 세련된 분위기를 띠고 있다.결혼 당사자들이 결혼전문 인터넷 사이트에
서울시교육위원회 최명복 교육의원은 서울시의회(의장 김명수)를 상대로 한 「사립학교 투명성 강화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구성 결의 및 특위위원 선임 결의에 대한 무효 확인 청구 소송」에서 ‘사학 특위는 위법하다’는 승소판결을 받아냈다.최명복 교육의원은 “서울시의회(의장 김명수)가 법원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여 특위의 활동중지 가처분 신청으로 비화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사건번호 2013구합17602)는 13일 최명복 교육의원 등이 제기한 사학특위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서울시의회의 위원선임 결의 중 1)김형태에 대한 부분은 무효이고, 2)장정숙, 김정태, 김문수, 윤명화, 서윤기, 조상호, 김광수, 김창수, 박양숙, 김명신, 이진화, 김용석에 대한 부분은 취소한다고 선고했다.사건을 위임했던 법무법인 로고스의 변윤석 변호사는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현의)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우체국 금융영업실 직원들은 12월 11일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에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은 ‘대포통장 근절’ 스티커가 부착된 단팥빵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여의도우체국은 “대포통장 개설, 판매 등의 유혹에 상대적으로 노출되기 쉬운 경제적 취약계층과 고연령자 등을 대상으로 대포통장의 불법성 및 위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캠페인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포통장을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코자 한다”고 밝혔다. /김현지 기자
2014년도 선호시기(2~5월) 입영 희망자들의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 접수가 1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시작됐다.병무청은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그동안 선착순으로 선발했으나, 입영 선호 시기인 연초에는 지원자가 한꺼번에 몰려 접수가 지연되고 저용량 PC 이용자는 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모든 희망자가 신청 접수하도록 한 후 전산으로 자동 추첨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호시기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이 희망하는 입영일자 3개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부대는 전산에서 자동으로 결정되고, 접수기간 중에는 횟수에 관계없이 입영일자를 자유롭게 신청 및 취소 할 수 있다”며 “추첨에 의해 입영일자가 결정된 사람은 추첨 당일 SMS를 통
영등포보건소가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우울증을 비롯해 불안, 스트레스, 소아청소년 문제행동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12월 4일 “겨울철이 되면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증가해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며 “정신과적 치료를 요하는 주민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그러한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나 곤궁한 생활 여건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이 상당수 있어 지역 보건소가 초기 상담에 발 벗고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센터 내 정신과 의사와 정신보건 전문요원 등 전문 인력이 전화 및 내소 상담, 가정 방문 상담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현재 주민 약 830여 명을 정신건강 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뉴산다라이온스클럽(회장 이현애)이 11월 28일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을 방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70포를 전달한 후 배식봉사활동까지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24년의 역사를 가진 ‘뉴산다라이온스클럽’은 영등포동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로, 중장년층 여성들의 모임이다.이들은 그동안 ▲ 조손가정 돌보기 ▲ 차상위계층 장애인 돕기 ▲ 독거노인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이현애 회장은 “이번 봉사는 추운 겨울을 맞이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한 작은 선물에 불과하다”며 “장애인 가족 및 나눔의 집 임직원들이 환대해 주시니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그는 “행사를 위해 힘써 주신 모든 클럽 회원들과 나눔의 집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봉사활동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이 최근 필리핀에서 발생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현지 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구에 구호모금을 전달했다.전달식은 12월 2일 구청장실에서 열렸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랑나눔의집 회원들인 장애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성금을 전달받은 조길형 구청장은 “본인들보다 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이 보기 좋다”며 “이 성금이 필리핀 피해 주민들이 빨리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사립유치원의 신용카드 결제거부 행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내 사립유치원 중 단말기를 설치한 곳이 14%도 되지 않는다는 것.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명화 의원은 최근 서울시교육청으로 받은 ‘사립유치원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현황’을 바탕으로 이같이 지적했다.여기에 따르면 서울시내 사립유치원 700곳 중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곳은 14%도 안되는 101곳이며, 관내 단말기가 설치된 어린이집이 1개도 없는 자치구도 있었다(용산, 종로, 중구 3개구).윤 의원은 “사립유치원의 신용카드 결제 활성화를 위해 수수료 지원 정책을 펴고 있지만, 여전히 현금 결제를 선호하고 있어 실적은 미비한 수준”이라며 “현재 유아교육법에 현금이나 카드결제 등 구체적 징수방법은 명시돼 있지 않아 강제할 방법이 없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말했다.
영등포구가 타임스퀘어 공영주차장 월 정기 주차요금을 12월 1일부터 29% 인하된 12만원으로 운영한다.구 주차문화과는 “보다 많은 이용자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에 따라 공영주차장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요금을 인하키로 했다”며 “주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해 주변 불법 주차를 줄이고 공영주차장의 운영 효율성 또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타임스퀘어 공영주차장은 현재 2급지로 172대의 주차공간이 있으며, 월 정기 전일 기준 12만원(시간권으로는 5분당 25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타임스퀘어 공영주차장 월 정기권을 이용하려는 주민은 주차장을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에 팩스(844-1421)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타임스퀘어 주변에는 ▲ 삼환주차장(39면) ▲ GS타임즈 영등포 주차장(18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5월 16일 영등포구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수도권서부본부를 방문해 모범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을 받은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2월 22일 오후 9시 경 폭설로 인해 근무지인 독산역에서 상·하행선 승강장 안전문의 장애가 발생하자, 해당 역 직원과 함께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이용객에게 안내하여 전동열차가 정시에 운행 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관리 업무에 큰 역할을 했다. 복무기관 담당 직원은 “평상 시에도 자동발매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교통약자와 장애인에게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구기 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림픽대로 여의도 하류 IC 인근 국회의사당과 여의도광장 방향 한강주차장 인근 도로에 쓰레기가 무단 방치돼 있어 차량 통행에 위험이 되고 있다. 한 구민은 본지에 “올림픽대로 여의도 하류IC 인근 국회의사당과 여의도광장 방향 한강주차장 옆 도로에 사무실에서 사용한 프린터 카트리지 등이 100여 개 이상 자루 속에 넣어진 상태로 무단 투기된 것을 발견했다”며 “지난 4월 19일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진 것을 처음 발견했는데, 5월 2일과 17일에 그대로 방치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제보했다. 그는 이어 “이곳은 한강주차장이 있고 관광버스 등이 자주 주정차 할 뿐 아니라 CCTV가 설치돼 있지 않기 때문에 도로 옆 수풀에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며 “영등포구청이 이곳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안내문을 비치할 뿐 아니라, CCTV를 설치해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이들을 적발해 강력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후 2시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성수‧이예찬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한 후 신흥식 행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신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이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로 하되 필요시 연장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었으나 추가 조사 활동, 미결정된 논의 사항 결정, 결과보고서 채택 등 실시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7조 1항에 근거해 활동 기간을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며,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에 맞춰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상의 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추진 계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제안설명을 보고 받은 뒤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한 후 회의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 추미애(66)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인 재야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하다가 17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내 '을지로위원회'(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를 오랜 기간 이끌며 현장을 누볐고 문재인 정부의 첫 여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실천력과 협상력을 모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민심의 뜻에 따라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른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 구도는 추 당선인과 우 의원에 더해 6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