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약사회(회장 유정사)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위탁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에 후원금 일백만원을 전달했다.후원금 전달식은 9월 6일 진행됐다. 정진원 회장은 “어렵게 모은 성금을 기부해주셔 감사하다”며 “약사회가 매년 푸드마켓에 전달해주고 있는 후원금이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유정사 회장은 “푸드마켓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얼마나 힘이 되고, 또한 얼마나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지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만들어 그 뜻에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현지 기자
구청 앞 광장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영등포시장, 사러가, 남서울상가 등영등포구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최대 30%)에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9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 개장한다.구는 “이날 장터에서는 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영암군, 청양군, 고성군, 영광군, 당진시 등 6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 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산지 직송으로 판매한다”며 “주요 판매 품목은 영광군 특산품인 영광굴비를 비롯해 잡곡류, 떡류, 과일류, 나물류 등 제수용품 전반”이라고 밝혔다.이어 “그간 구는 농민에게는 판로 확대를, 소비자인 주민들에게는 양질의 농수산물을 제공하는 직거래장터를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며 “이달의 정기 직거래장터는 추석맞이 장터
영등포구보건소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구는 9월 2일 “최근 공중이용시설에서 전면금연이 시행되는 등 금연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청소년의 흡연에 대한 문제는 심각해지고 있다”며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건강가치관을 확립시키고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은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의 전문강사와 보건소의 영양사·운동처방사가 학교를 방문, ▲흡연·음주 예방 ▲식품첨가물의 유해성 및 영양 ▲비만교육 ▲청소년기에 필요한 스트레칭 운동 등을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흡연예방 교육에서는 흡연을 유도하는 담배회사의 판매 마케팅 전략을 분석해보며, 담배의 유해성분을 알려 흡연의 위험성을 각인시키게 된다. 또 음주예방 교육에선 음주고글 착용 후 ▲똑바로 걷기 ▲장애물 피해 걷기
영등포구가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중이다.8월 27일부터 시작된 아카데미는 10월 2일까지 구청 기획상황실 등에서 4주간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는 “자치위원들의 기본 역량을 강화,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운영과정은 ▲자치위원을 위한 ‘주민자치위원 기초과정·향상과정·임원과정’ ▲자치위원은 아니지만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예비주민자치위원 입문과정’ ▲자치회관 출강 강사들을 위한 ‘자치회관 강사과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센터를 통해 모집된 희망자들이 참여한다.주요 교육내용은 ▲마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의 자세와 역할 ▲주민자치사업의 성공적 수행전략 ▲주민자치위원회 효과적인 경
영등포구가 9월 2일부터 SNS(소셜네트워크) 소통 주무관 54명을 지정, 실시간으로 구정 관련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구는 “지난 해 3월부터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SNS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전 직원 SNS 1계정 갖기 운동을 시작했다”며 “더 나아가 부서별 SNS 소통 주무관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구정 정보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의견 또한 듣고자 한다”고 밝혔다.현재 구에서는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핀터레스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무관들은 이들 SNS에 접속, 구정 소식에 대한 댓글·리트윗 등으로 정보를 전파한다.구 관계자는 “부서의 미담사례, 문화·예술 행사 등 생생하고 다양한 정보를 구민, 직원들과 공유해 양방향 소통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사람 중심의 열린 구정을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영등포구가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8월 29일 밝혔다.구는 “이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무료 서비스 지원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최대 24만원 상당의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의료급여 대상자 ▲18세 이하의 소년소녀 가장 또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국가유공자/탈북자 주민/5·18 관련자 ▲장애인/시설 보호자/의사자/재해 피해자 중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이와함께 “주택 임대 거래 금액이 6천만 원 이하의 전·월세인 경우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무료 중개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의료급여증 사본과 수급자 증명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서류를 갖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 소속의 무료중개업소에 의뢰하
‘영등포마루 아카데미’가 오는 9월부터 영등포평생학습센터(문래정보문화도서관 5층)에서 가을 강좌를 연다.구는 “이번 아카데미는 더운 여름에 지쳐있던 주민들에게 심리학과 예술 강좌를 선보여 삶에 대한 통찰력과 지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심리학 강좌는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시~12시)마다, 예술 강좌는 9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오후 2시~4시)마다 열린다.심리학 강좌에선 김태형 강사가 나와 ‘심리학으로의 초대’란 주제로 강연하며, 예술 강좌는 뮤지컬 칼럼리스트이자 작가인 이수진 씨가 ‘뮤지컬의 이해와 감상’이란 주제로 진행한다.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인터넷(http://lll.ydp.go.kr) 또는 전화(2670-4166)를 통해 8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강좌별 선착순 70명).김숙희 교육지원과장은 “주민들의
영등포구가 정기분 주민세 납부의 달인 8월을 맞이, 8월 1일 현재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에 대해 균등분 주민세 총 18만 건의 32억8,2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균등분 주민세의 납부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은행이나 우체국 또는 농·수협을 방문해 고지서와 함께 납부하면 된다. 무인공과금기, 현금인출기, 스마트폰, 서울시 ETAX 홈페이지(etax.seoul.go.kr)를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이밖에 전용계좌를 통한 계좌이체 납부도 있다.이런 가운데 구는 “이메일로 고지서 서비스를 신청한 후 주민세를 납기 내에 납부하면 500원의 마일리지를 부여한다”며 “자동이체 신청까지 하면 추가로 건당 최대 500원의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정기분 납기가 속한 달의 전월말일까지 신청한 건에 한함).한편 전자고지서 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5월 16일 영등포구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수도권서부본부를 방문해 모범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을 받은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2월 22일 오후 9시 경 폭설로 인해 근무지인 독산역에서 상·하행선 승강장 안전문의 장애가 발생하자, 해당 역 직원과 함께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이용객에게 안내하여 전동열차가 정시에 운행 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관리 업무에 큰 역할을 했다. 복무기관 담당 직원은 “평상 시에도 자동발매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교통약자와 장애인에게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구기 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림픽대로 여의도 하류 IC 인근 국회의사당과 여의도광장 방향 한강주차장 인근 도로에 쓰레기가 무단 방치돼 있어 차량 통행에 위험이 되고 있다. 한 구민은 본지에 “올림픽대로 여의도 하류IC 인근 국회의사당과 여의도광장 방향 한강주차장 옆 도로에 사무실에서 사용한 프린터 카트리지 등이 100여 개 이상 자루 속에 넣어진 상태로 무단 투기된 것을 발견했다”며 “지난 4월 19일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진 것을 처음 발견했는데, 5월 2일과 17일에 그대로 방치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제보했다. 그는 이어 “이곳은 한강주차장이 있고 관광버스 등이 자주 주정차 할 뿐 아니라 CCTV가 설치돼 있지 않기 때문에 도로 옆 수풀에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며 “영등포구청이 이곳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안내문을 비치할 뿐 아니라, CCTV를 설치해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이들을 적발해 강력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후 2시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성수‧이예찬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한 후 신흥식 행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신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이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로 하되 필요시 연장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었으나 추가 조사 활동, 미결정된 논의 사항 결정, 결과보고서 채택 등 실시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7조 1항에 근거해 활동 기간을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며,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에 맞춰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상의 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추진 계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제안설명을 보고 받은 뒤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한 후 회의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 추미애(66)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인 재야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하다가 17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내 '을지로위원회'(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를 오랜 기간 이끌며 현장을 누볐고 문재인 정부의 첫 여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실천력과 협상력을 모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민심의 뜻에 따라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른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 구도는 추 당선인과 우 의원에 더해 6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