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2030서울도시기본계획(안)’에 따라 기존의 ‘부도심’에서 ‘도심’ 지역으로 격상된다.금번 계획(안)에는 영등포·여의도의 국제금융중심기능을 강화, 영등포와 여의도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구는 10월 8일 “도시기본계획의 후속계획으로 서울시와 함께 생활권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구민을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하여 생활권별 현황분석, 이슈진단 등 토론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는 이제 초록빛이 가득한 국제금융업무중심의 친환경 문화도시로 발돋음할 것”이라며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영등포구의 발전을 위한 협력적 계획을 주민과 함께 수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영등포구민의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회원들 희망자를 대상으로 9월 25일 대사증후군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밝혔다.공단은 “건강검진을 필요로 하는 구민체육센터 회원 중 신청자를 받아 사전예약으로 이뤄졌으며, 보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보건소에서 구민체육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각종 건강검진 및 상담을 했다”고 설명했다. 검진 종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지수(HDL) 및 체지방 측정 등이었으며, 검사를 받은 11명의 구민체육센터 회원은 결과를 통해 전문가의 건강상담과 각자에게 맞는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었다고 공단은 전했다. 한 회원은 “평소 비싼 검사비 때문에 제때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실정인데, 운동을 하러 온 체육센터에서 건강검진까지 받게 되어 너무 도움이 많이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2014년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 이용’ 정기접수를 10월 16일부터 11월 8일까지 신청받는다.공단은 업무로 바쁜 고객들의 접수편의를 위해, 매주 화·목요일에는 20시까지 연장근무를 한다. 아울러 접수기간 내 서류를 제출하지 못해 배정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최소화하는 등, 고객만족도 향상을 통한 “한 걸음 다가서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변동사항 없는 기존 사용자들의 경우 자동신청 등록되며, 이후 접수완료 휴대폰 문자가 전송된다.배정 결과는 12월 초순 경 휴대폰 문자로 통지되며, 이용요금 납부시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나 각종 지방세 및 과태료 3회 이상 체납자는 납부확인 영수증이 있어야 배정이 가능하다. /김현지 기자
장애인 생산품을 판매하는 ‘행복플러스’ 가게 2곳이 9월 30일 문을 열었다. 영등포아트홀에 위치한 ‘꿈더하기 카페’와,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있는 ‘수다 카페’가 그것.영등포구는 “행복플러스 가게는 서울시 브랜드로 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판매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커피를 제조·판매하는 곳”이라며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꿈더하기 카페’ 위탁운영을 맡은 ‘함께 가는 영등포장애인부모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장애인 전문 바리스타반을 개설해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수료 후 바로 카페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이 곳에서는 마을기업인 ‘꿈더하기 베이커리’에서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빵과 쿠키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장애인복지관 1층 54㎡ 규모에 자리 잡은 ‘수다
신천지 영등포교회 자원봉사단(대표 곽종렬)이 9월 27일 신길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세대에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봉사단은 “주기적으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 분들을 찾아뵈며 도시락 전달 후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집안정리도 도와드리고 있다”며 “어르신들을 찾아뵈면서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으며, 단지 봉사가 아니라 마음을 나누어 드리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혼자 있을 때가 많아 적적하고 외로운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서 이야기도 나눠 주고, 평소 몸이 아파서 하지 못했던 집안의 일도 함께 도와주니 너무 좋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전했다.이들은 계속해서 다음 날 28일에는 신길3동에 위치한 ‘새생활 장수노인대학’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주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갔다.봉사
영등포소방서가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영등포동에 소재한 삼환어린이집 원생들은 9월 26일 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요령 ▲화재시 대피요령 ▲어린이안전 인형극 등으로 구성됐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9월 27일 김두일 소방령을 현장지휘대장으로, 화재경계지구인 영등포전통시장에 대한 중점적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들도 시장 일대에서 화재예방 캠페인 및 비상소화장치 방수훈련 등을 진행했다. /김현지 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9월 26일 고위공직자, 고소득자 및 그 직계비속 등 사회적 관심자원의 병역사항을 집중 관리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을 관보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 했다.병무청은 “우리 사회에는 고위공직자를 비롯한 사회지도층 및 고소득자와 그 가족, 연예인과 체육인 등의 병역의무 이행실태에 대한 불신과 부정적 인식이 지속되고 있다”며 “고위공직자 및 고소득자 등 사회관심자원의 병역처분 및 병역의무 부과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이들의 병역사항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사회적인 신분과 직위를 이용한 병역면탈 행위를 예방하고, 정당하게 병역을 감면 받은 사람의 병역기피 오해 해소 등 부정적 병역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특히 “병역사항 집중관리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기태영)가 지난 9월 10일 ‘장애인 사랑나눔의 집’(원장 한경열)을 방문,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행사는 ‘고객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날 기태영 지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들은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벌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기태영 지사장은 “지역주민에 한 발 다가서는 ‘열린 공단’을 만들고, 진정성 있는 윤리경영 실천을 생활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지 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오는 10월 23일까지 ‘내 청춘에 충성Ⅱ! 함께 부르기’ UCC를 공모한다.‘내 청춘에 충성Ⅱ! 함께 부르기’는 병역의무자의 전공·자격·면허 등에 맞춰 군 복무를 선택하는 현역병 모집제도를 알리기 위해 지난 8월 제작된 현역병 모집 캠페인 송으로, 걸그룹 씨스타와 래퍼 로꼬가 함께 부른 바 있다. 여기서는 지원입영의 장점을 경쾌한 멜로디와 랩으로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알리고 있다.▲가족이나 친구 등 지인들이 함께하는 립싱크 영상 ▲씨스타 또는 로꼬 노래 부르기 등 캠페인 송 따라 부르기 ▲패러디 영상 또는 음원 편집 등 다양한 형태로 3분 내외 UCC 영상을 제작해 병무청 이메일(mma2012@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응모 자격에 제한은 없다.응모된 작품들 중 창의성·상징성·활용성 등을 평가해 14편을 선정, 최우수작 1편에는 30만 원, 우수
영등포구가 대림3동 우성아파트단지 내 주차장 10면을 인근 주민들에게 저렴한 요금으로 2년 동안 개방한다고 9월 13일 전했다.주차장 공사를 위해 구는 예산 1천 5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야간에 주차장 이용 시 한달 요금은 4만원이다.구는 “현재 지속적인 지가 상승으로 공영주차장 1면을 늘리려면 설치비용이 1억 원 이상 소요되어 기존의 공터를 활용하거나 사무실 건물을 야간에 개방하는 등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해야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대림동 우성아파트는 단지 내 주민들의 협조로 체육 공간인 테니스장을 용도변경 해 주차장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부터 구는 교육기관, 대형건물 등의 주차장 야간개방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현재 대림동, 당산동, 신길동 등 13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구는 “주차난 문제는 구 차
구, 여성운전자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 운영영등포구가 서울시자동자부분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의 지원을 받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구는 “아직도 일부 차량 정비소에서 여성운전자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사례가 많다”며 “차량 정비나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 운전자를 위해 자동차 정비교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여성운전자에게 생소할 수 있는 자동차 정비 및 관리 요령 등 필수적인 자동차 기초지식을 제공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안전운행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구청 3층 기획상횡실에서 ▲자동차 엔진 등 기본 장치 ▲자동차의 전기·에어컨 ▲자동차 타이어와 휠얼라이먼트의 중요성 ▲계절별 자동차 관리 요령 ▲정비 의뢰 시 알아야 할 사항 등을 교육하며, 대림3동 유수지에
영등포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주축이 된 ‘YM(영등포 밀레니엄)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다섯번째 정기연주회(지휘자 권혁준)가 9월 1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비제의 카르멘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전악장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 OST가 무대에 올려졌으며, 협연무대에선 박지호 학생(여의도중 3년)의 모차르트 협주곡과 안채영 학생(당산중 2년)의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이 선보여졌다.공연을 관람한 오인영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YM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역문화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화합과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YM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10년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는 물론 여의도 봄꽃 축제와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의 초청 연주회 등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
추석을 앞두고 영등포구 곳곳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한 ‘사랑의 송편 만들기’ 등 나눔행사가 펼쳐졌다.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9월 7일 문래동 텃밭에서 중·고등학생과 오이지 봉사단(노숙인 봉사단) 및 청우림 봉사단(텃밭가꾸기 봉사단) 단원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송편을 빚은 후, 이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참가자들은 텃밭 가꾸기 활동에도 동참, 도시 속 자연을 느끼며 저소득 어르신들께 전달할 유기농 채소 가꾸기에 땀방울을 보탰다.12일에는 ‘영등포 보현의 집’에서 코레일 임직원, 한강성심병원 등의 기업 봉사단원들과 관내 자원봉사자 총 170명이 송편을 빚어 노숙인들에게 전달했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5월 16일 영등포구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수도권서부본부를 방문해 모범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을 받은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2월 22일 오후 9시 경 폭설로 인해 근무지인 독산역에서 상·하행선 승강장 안전문의 장애가 발생하자, 해당 역 직원과 함께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이용객에게 안내하여 전동열차가 정시에 운행 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관리 업무에 큰 역할을 했다. 복무기관 담당 직원은 “평상 시에도 자동발매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교통약자와 장애인에게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구기 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림픽대로 여의도 하류 IC 인근 국회의사당과 여의도광장 방향 한강주차장 인근 도로에 쓰레기가 무단 방치돼 있어 차량 통행에 위험이 되고 있다. 한 구민은 본지에 “올림픽대로 여의도 하류IC 인근 국회의사당과 여의도광장 방향 한강주차장 옆 도로에 사무실에서 사용한 프린터 카트리지 등이 100여 개 이상 자루 속에 넣어진 상태로 무단 투기된 것을 발견했다”며 “지난 4월 19일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진 것을 처음 발견했는데, 5월 2일과 17일에 그대로 방치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제보했다. 그는 이어 “이곳은 한강주차장이 있고 관광버스 등이 자주 주정차 할 뿐 아니라 CCTV가 설치돼 있지 않기 때문에 도로 옆 수풀에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며 “영등포구청이 이곳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안내문을 비치할 뿐 아니라, CCTV를 설치해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이들을 적발해 강력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후 2시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성수‧이예찬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한 후 신흥식 행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신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이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로 하되 필요시 연장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었으나 추가 조사 활동, 미결정된 논의 사항 결정, 결과보고서 채택 등 실시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7조 1항에 근거해 활동 기간을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며,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에 맞춰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상의 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추진 계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제안설명을 보고 받은 뒤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한 후 회의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 추미애(66)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인 재야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하다가 17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내 '을지로위원회'(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를 오랜 기간 이끌며 현장을 누볐고 문재인 정부의 첫 여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실천력과 협상력을 모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민심의 뜻에 따라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른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 구도는 추 당선인과 우 의원에 더해 6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