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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곳곳에서 ‘사랑의 송편 나눔’

  • 등록 2013.09.14 08:54:52

추석을 앞두고 영등포구 곳곳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한 ‘사랑의 송편 만들기’ 등 나눔행사가 펼쳐졌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9월 7일 문래동 텃밭에서 중·고등학생과 오이지 봉사단(노숙인 봉사단) 및 청우림 봉사단(텃밭가꾸기 봉사단) 단원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송편을 빚은 후, 이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텃밭 가꾸기 활동에도 동참, 도시 속 자연을 느끼며 저소득 어르신들께 전달할 유기농 채소 가꾸기에 땀방울을 보탰다.
12일에는 ‘영등포 보현의 집’에서 코레일 임직원, 한강성심병원 등의 기업 봉사단원들과 관내 자원봉사자 총 170명이 송편을 빚어 노숙인들에게 전달했다. /김현지 기자

野 일부 의원들, 尹대통령 축하난 수령거절…與 "옹졸한 정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당 일부 의원이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보내온 '당선 축하 난(蘭)' 수령을 거부했다. 이들은 이날 의원실로 배달된 윤 대통령의 축하 난 사진과 함께 거부 의사가 적힌 글을 각자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윤 대통령의 축하 난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 반송할 것"이라며 "국회가 대통령에게 바라는 건 축하 난이 아니다. 지금이라도 국회가 의결한 채해병 특검법, 민주유공자법 등을 수용하라"고 적었다. 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내어놓았으니 가져가십시오"라며 의원실 밖 복도 바닥에 놔둔 난 사진을 올렸다. 다만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난이 뭔 죄가 있겠습니까. 난해합니다만 잘 키우겠다"면서도 "곧 축하를 후회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대부분 축하 난을 받지 않았다. 조국 대표는 "역대 유례 없이 사익을 위하여 거부권을 오남용하는 대통령의 축하 난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말했다. 김준형 의원은 "'불통령'의 난을 버린다. 밤새 와 있어서 돌려보낼 방법이 없다"고 했다. 검사 출신인 박은정 의원은 "잘 키워서 윤 대통령이 물러날 때 축하 난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비꼬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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