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종합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회원들에 건강검진 서비스

  • 등록 2013.10.08 18:33:56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영등포구민의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회원들 희망자를 대상으로 9월 25일 대사증후군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건강검진을 필요로 하는 구민체육센터 회원 중 신청자를 받아 사전예약으로 이뤄졌으며, 보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보건소에서 구민체육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각종 건강검진 및 상담을 했다”고 설명했다.

검진 종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지수(HDL) 및 체지방 측정 등이었으며, 검사를 받은 11명의 구민체육센터 회원은 결과를 통해 전문가의 건강상담과 각자에게 맞는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었다고 공단은 전했다.

한 회원은 “평소 비싼 검사비 때문에 제때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실정인데, 운동을 하러 온 체육센터에서 건강검진까지 받게 되어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개개인별로 맞춤형 운동방법과 횟수까지 처방해 주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공단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매년 대사증후군 검진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사증후군이란 체내 중성지방과 복부비만으로 인해 대사 장애가 일어나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만성질환이 한꺼번에 발생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는 꾸준한 운동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몸을 관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전하고 있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달’ 기념 보치아 대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4월 28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어울림 보치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함께이룸장애인독립생활센터, 노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등 다양한 연대기관의 12팀(약 6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략성과 협동이 요구되는 보치아 경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대회 취지와 경기 규칙을 안내한 뒤 참가자 전원이 함께 시범경기를 펼쳐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진 토너먼트에서는 팀별로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으며,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밀한 샷을 놓고 박진감 넘치는 응원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마음을 모아 잭(목표구)에 더 가까이 공을 던지기 위해 집중했다. 한 참가자는 “처음엔 어떻게 경기를 즐겨야 할지 막막했지만 이웃과 함께 공 하나에 집중하며, 마음이 어느 때보다도 편안해졌다”며 “경계를 넘어 진정한 어울림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장애인 당사자인 권모 씨는 “팀원들이 내 공을 응원해 주는 순간이 가장 뭉클했다”며 “승패보다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환 관장은 “서로 다른 존재가

서울시, 해체공사장 360곳 전체 안전관리 특별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해체공사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지난 3월 14일 동대문구 제기4구역 재개발사업지 해체공사장에서 건물 붕괴로 인한 사망 사고가 난 것을 계기로 이뤄지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및 자치구의 허가·신고 해체공사장 총 360개소 전체이며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 구조·시공 등 분야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해체계획서 준수 시공 여부, 해체 관련 인허가 및 계약 적정 여부, 감리 상주 여부 및 감리원 자격 적정 여부, 사진·동영상 촬영 및 보관 여부 등 해체공사장 안전관리와 해체공사감리 실태 전반을 확인한다. 무자격자 하도급, 재·일괄 하도급, 하도급 적정성 검토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하도급 통보 여부 등 불법하도급 점검도 병행한다. 시는 무관용 기조로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공사를 중단하고 시정명령 및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부실 해체공사 감리자에 대해선 서울시 해체감리지정에서 제외하는 등 징계 조치를 강화한다. 해체공사 시공자 자격요건 강화 등 해체공사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과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