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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김장용 음식물쓰레기봉투 보급

  • 등록 2013.11.11 10:56:41

영등포구가 김장철에 대비, 11월부터 대형음식물쓰레기봉투를 제작, 보급에 나섰다.

구는 “겨울 김장철이 다가오고 올해는 배추 값이 예년에 비해 가격이 폭락하면서 많은 양의 김장쓰레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에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음식물쓰레기의 효율적 수거를 위해 20ℓ(42x69.5cm)의 대형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제작 보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에서 현재 제작·보급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1ℓ부터 10ℓ까지의 용량인데, RFID(무선주파수인식)가 설치된 공동주택에서 김장 음식물쓰레기를 기기에 직접 배출할 경우 일시적 용량 초과로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된 김장용 음식물쓰레기봉투는 기존 판매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 장 가격은 1,200원이다. 동 구분 없이 영등포구 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배출 방식은 일반주택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봉투째 거점용기에 배출하고, RFID가 설치된 공동주택에서는 기기 주변에 별도 배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 시 마대, 흙, 껍질 등의 이물질은 제거하고 물기는 최대한 빼서 봉투에 담는 게 좋다”며 “대형 봉투는 김장철에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므로 일반쓰레기와 구분해 분리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지 기자

도문열 시의원,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문화재 발굴로 인한 공사지연 현안 점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굿피플,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개최… 식료품 22억 원 규모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이용기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구세군대한본영 김병윤 사령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최경래 장로회장, CJ제일제당 강진희 본부장, CJ제일제당 봉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봉사단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굿피플은 2012년부터 매년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상자에 담아 전하는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해왔다. 지금까지 총 34만8천박스가 전달됐으며 지원 규모는 누적 325억원에 달한다. 박싱데이는 중세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소외 이웃에게 생필품을 상자에 담아 나눠 주던 관습에서 유래했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행사에서 소외 이웃에게 전달될 사랑의 희망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또한 CJ제일제당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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