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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민들, ‘윷놀이’로 화합·소통

  • 등록 2014.02.18 11:11:26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가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영등포구 전역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각 동별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해 개최한 것으로, 참석한 주민들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레 마련한 음식을 먹으며 이웃간의 친목을 다졌다.

특히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함께 풍물패의 축하공연 및 행운권 추첨이 곁들여져 주민들에게 흥겨움을 더했다.

참석 내빈들도 주민들과 윷놀이를 즐기면서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15일 한강미디어고등학교에서 열린 양평2동 대회에 참석한 조길형 구청장은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며, 화합과 협동을 이루기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 오인영 구의회 의장은 “누구나 즐길수 있는 윷놀이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올해에도 소외되는 분이 없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전일 객원기자

영등포구 마을정원사, 정원도시상 부문 최우수상 수상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 마을정원사(회장 이향선)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5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에서 정원도시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영등포구 마을정원사 활동이 서울시의 도시녹화 정책과 시민주도형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성과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정원도시상 최우수상을 받은 영등포구 마을정원사는 지역 곳곳의 자투리땅, 골목길, 도시텃밭 등 생활 공간을 재해석해 주민 참여형 정원 조성 모델을 구축해 왔다. 특히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함께 가꿀 수 있는 소규모 생활정원, 공동체 정원, 도시농업형 텃밭 사업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활동이 도시 속 유휴 공간의 녹색 자원화, 주민 참여 기반의 정원문화 확산, 도시환경의 지속 가능성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최우수상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정원도시상’은 시민주도 도시녹화를 장려하기 위해 2013년 신설된 상으로, 생활공간을 스스로 가꾸며 주변 환경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선 시민·단체·기업에 수여된다. 매년 서울시가 주최해 지역 기반 정원 활동의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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