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보건소, 볼거리·백일해 예방접종 실시

  • 등록 2014.10.21 09:48:12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신예슬 기자] 영등포구보건소가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백일해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020일 밝혔다.

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볼거리 환자 수가 작년 대비 70%가 증가했고 백일해의 경우는 233%나 급증했다면역력이 약한 소아의 경우 감염 확산이 우려되므로, 접종 대상이 되는 어린이들의 예방접종을 특히 강조한다고 전했다.

두 질병 모두 국가 무료 예방접종에 해당된다. 따라서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귀밑에 있는 침샘에 염증이 생겨 귀 아래가 부어오르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심한 경우 뇌수막염 합병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회에 걸쳐 예방 접종(MMR 백신)을 해야 하는데, MMR 백신의 경우 홍역과 풍진도 예방 가능하다고 한다. 대상은 생후 12개월 ~ 6세 아동이며, 권장 시기는 만 1세 이후 1, 4~6세에 2차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보건소 측은 권했다. 아직 MMR 2차 접종을 하지 않은 중·고등학생도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백일동안 기침을 한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백일해는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최근 학교 내 집단발병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예방 접종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대상은 생후 12개월 ~ 12세 아동이다. 보건소는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손 씻기의 생활화, 군중 밀집 장소 피하기, 의심증상자와 접촉 피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자세한 관련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2670-4766~8)로 문의하면 된다. /신예슬 기자

“재산이 늘어나면 국민연금 보험료도 오를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은 “국민연금 보험료는 오직 ‘소득’에만 부과하고 재산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산 규모에 따라 국민연금 보험료가 달라질까? 가족이 쓰던 자동차를 물려 받거나, 고가의 아파트나 외제차를 사는 등 본인 명의의 재산이 늘어나면 국민연금 보험료도 올라간다는데, 정말일까? 그렇지 않다. 자동차, 토지, 주택 등 재산은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국민연금은 오직 소득에 대해서만 보험료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이때 소득은 ‘부부’나 ‘세대’가 아닌 ‘개인’ 기준으로 본다. 그러면, 국민연금 보험료를 산정할 때, 어떤 소득을 보는걸까? 국민연금에서의 소득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농업․임업․어업소득을 말하고, 직장을 다니는지 유무 등 가입자에 따라 부과기준 소득이 다르다. 우선, 직장을 다니는 ‘사업장가입자’는 종사하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기준으로, 사용자는 사업소득, 근로자는 근로소득만을 본다. 둘째, 자영업자 등 ‘지역가입자’는 근로소득, 사업소득, 농업․임업․어업소득으로, 소득이 2가지 이상인 경우에는 이를 합산한다. 다만, 본인 희망에 따라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