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신예슬 기자] 스타벅스가 11월 5일 서울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 ‘영등포신길DT점’을 열었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영등포신길DT점은 총 390석 규모의 복층 매장으로, 해당 지역이 주택가란 점을 고려해 ‘수유실’을 마련했다는 점이 큰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서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란 차량을 주차하지 않고도 상품을 살 수 있도록 한 구조로, 차 안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종업원이 차창을 통해 건네 준다.
김제룡 스타벅스 개발총괄 팀장은 “자동차를 이용하는 소비 스타일의 확산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