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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하는 ‘겨울철 전기안전 10계명’

  • 등록 2014.11.15 08:42:42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기장판이나 전기히터 등 각종 난방용품 사용이 늘고 있다.

전기화재의 우려도 더불어 높아지는 계절이다. 지난 31일 일어난 전북 정읍의내장사 대웅전 화재사고도 전기난로 과열이나 누전이 그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에 관한 철저한 안전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사용하는 전기히터 등의 소비전력은 약 1,000W정도의 양. 이는 보통의 절전형 전구 50개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전력 소비량이다. 전력 소모가 큰 전기제품일수록 과열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전기사고 위험성도 커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일반 가정에서는 가급적 전기히터와 같은 과소비 난방용품을 1개 이상 가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랫동안 쓰지 않았던 난방용품은 사용전 반드시 고장 여부를 살피고, 사용 시에는 콘센트에 제대로 접속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보는 일도 중요하다.

또한 전기히터 등의 고열 제품은 옷장이나 이불, 소파 등 가연성 물질이 있는 곳 가까이에 놓아서는 안 되며, 가습기와도 가능한 한 거리를 두어 사용한다. 전기 온풍기와 같이 더운 공기를 내보내는 방식으로 난방하는 제품은 환기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권장하는 '겨울철 전기안전요령 10계명'은 다음과 같다.

난방용 콘센트는 적정 용량에 맞게 사용한다.(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난방용품은 가급적 같은 시간대에 1개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전기장판, 히터 등의 난방용품은 사용 후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다.

옷장, 이불, 소파 등의 가연성 물질 가까이에서는 난방용품 사용을 금한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난방용품은 반드시 고장 여부를 확인하고 가동한다.

난방용품 구입 시에는 KS 또는 제품승인을 받은 제품을 구입한다.

난방용품 전선이 무거운 물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플러그는 콘센트에 완전히 접속되었는지 확인한다.

가습기는 될수록 콘센트나 기타 전기제품과 거리를 두어 사용한다.

 

그밖에 전기안전 관련 문의는 언제든 1588-7500(한국전기안전공사)로 문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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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고용센터, 항공산업 지상조업 분야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서울남부고용센터)는 지난 16일, 코엑스 마곡에서 강서구, 한국항공협회,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항공산업 지상조업 분야의 구인난 해소와 고용안정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항공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화물 및 수하물 상하역, 케이터링 서비스, 항공기 유도 등 지상조업직의 인력 부족이 항공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걸림돌로 작용할까 염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네 기관은 상호 협력해 고용노동부 사업인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과 연계한 선행훈련 과정을 개발‧운영해, 항공산업의 구인난 해소와 적응력 제고 및 고용안정에 기여할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고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강서구청이 지원하고 있는 ‘2025년 제8회 항공산업 JOB FAIR’ 장소로 이동하여 채용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현장 채용관을 방문하여 참여한 기업 및 면접 대기중인 취업 준비생들과 소통하며 지원사항을 안내하는 등 힘을 보탰다. 박해남 서울남부고용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네 기관이 협업하여 지상조업분야 일자리 매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관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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