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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보건소, 어르신이 어르신 돕는 ‘노노케어’ 모집

  • 등록 2014.12.26 10:10:37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신예슬 기자] 영등포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가 치매 어르신 돌보미 활동에 참여할 건강한 어르신, 일명 노노케어봉사단원을 내년 19일까지 모집한다.

노노케어 사업은 어르신이 치매를 앓고 있는 다른 어르신을 돕는(안전지원, 투약관리, 말벗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께는 소정의 활동비(20만원)를 지급한다.

봉사자들은 치매지원센터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21조로 치매 어르신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살피게 된다. 활동기간은 내년 12월까지이며, 3(36시간) 활동한다.

참가자격은 60~64세 또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거나 직업이 없는 노인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증명사진·통장사본·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구비한 후 치매지원센터(당산동3408, : 831-0855~8)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예슬 기자

서울시, 소규모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감경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다세대·다가구 저층 주택 위주로 발생하는 소규모 건축법 위반 사례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감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 건축물을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택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를 위한 소규모 위반 사례가 대다수인 점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지원·조례개정·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계단식 베란다 샷시, 차양과 비 가림을 위한 지붕·기둥, 주차장 캐노피 등 소규모 위반이 대상이다. 서울 주거 위반건축물 사례는 총 7만7천건(5만동)으로 이 가운데 91%가 다세대·연립 등 저층 건축물이다. 주거 위반건축물 가운데 위반 규모가 0㎡ 이상 10㎡ 미만인 사례가 46%다. 현재는 실거주자가 생활 편의를 위해 빌라 야외 계단 위에 지붕이나 샷시를 설치해도 위반 건축물로 적발되고, 이전 소유자가 설치했더라도 현 소유자에게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행강제금은 0㎡ 이상 10㎡ 미만인 경우 50만원가량 나온다. 특히 2019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행강제금 5회 부과 상한이 폐지됨에 따라 위반 사례가 시정될 때까지 이행강제금이 붙는 만큼 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

'주식 차명거래' 이춘석 고발인 "국기문란 행위…전수조사 필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가 9일 경찰 조사를 받으러 출석하면서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정기획위원회 관계자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 의원의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서민위의 고발 이후 사흘 만에 김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에 나섰다. 김 사무총장은 "전담수사팀이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또 다른 국회의원 및 보좌관을 대상으로 네이버, 카카오페이, LG CNS 주식 투자 관계에 대해 완벽하고 투명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수사대는 매일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국가 경제를 힘들게 하고 국기를 문란하게 했다는 점에서 지금 진행되는 특검보다 더 중차대한 일"이라며 "오늘 조사에서 수사 방향을 요청하고 금수대에 관련 내용을 알리겠다"고 했다. 그는 고발 후 이 의원에게 개인적인 연락을 받았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그런 것은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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