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신예슬 기자] 영등포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가 치매 어르신 돌보미 활동에 참여할 건강한 어르신, 일명 ‘노노케어’ 봉사단원을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
노노케어 사업은 어르신이 치매를 앓고 있는 다른 어르신을 돕는(안전지원, 투약관리, 말벗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께는 소정의 활동비(월 20만원)를 지급한다.
봉사자들은 치매지원센터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2인 1조로 치매 어르신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살피게 된다. 활동기간은 내년 12월까지이며, 주 3회(월 36시간) 활동한다.
참가자격은 60~64세 또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거나 직업이 없는 노인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증명사진·통장사본·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구비한 후 치매지원센터(당산동3가 408, ☎ : 831-0855~8)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