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신예슬 기자] 영등포경찰서가 2월 6일까지 ‘2015년 아동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영등포서는 “경찰의 부족한 도보 순찰력 보완과,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며 “이를 통해 국가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코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놀이터·공원·유치원·통학로 주변 등을 순찰하며 아동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하굣길 어린이들에 대한 안전지도 및 청소년 선도 등 치안 보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 5회 근무로 활동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월 35만 4천 8백원의 활동비와 복장 및 신분증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재향경우회 및 대한노인회 회원 중 만 60세 이상 만 75세 이하인 자 △경찰·교사·소방관 등의 직종에서 10년 이상 근무 경험자 중 만 55세 이하인 자 △기타 경찰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등이다.
희망자는 △지원서(경찰서 등에 비치) 및 사진 2매 △범죄경력 확인동의서 및 경력증명서(자격증. 해당자에 한함) △건강검진서 △주민등록증 등 구비서류 지참 후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또는 경우회 및 노인회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아동청소년계(2631-0118)로 문의하면 된다. /신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