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신예슬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저소득층 아동과 임산부, 출산수유부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플러스 아기맘 영양교실’을 운영한다고 1월 29일 밝혔다.
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저소득층 어린이들은 또래 어린이에 비해 키는 작고 저체중 비율은 더 높게 나타나있다”며 “건강식품 섭취 빈도가 낮아, 성장 장애 때문이라고 분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균형 잡힌 식품 섭취와 올바른 식습관을 돕기 위해 ‘영양플러스 아기맘 영양교실’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영양교실 참가 희망자는 보건소 보건지원과(2670-4844~5)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엄혜숙 소장은 “가난으로 인해 아동이 잘 자라지 못하거나, 임산부의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사회의 책임”이라며 “철저한 사후관리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