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신예슬 기자]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용권)과 영등포지역자활센터(관장 김경미)가 3월 11일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영등포구 관내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노력을 다짐했다. 구체적인 상호협력 활동으로는 △도배·장판 전문시공 및 소독·방역 △돌봄사회서비스 인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타 인적·물적 자원 개발 및 연계 등이 담겼다.
이용권 관장은 “직접 수리와 청소에 힘써주실 여러분(자활센터)을 응원한다”며 “네트워크의 시작이 변화의 시작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경미 관장은 “장애인가정의 환경개선이 한 기관의 힘으로는 어렵다”며 “이렇게 힘을 합치게 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신예슬 기자